케랄라주
알레피

알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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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나란히 물길이 그물처럼 얽혀 있어 배가 길 노릇을 합니다. 논이 바다보다 낮아 둑을 쌓고 물을 퍼내며 농사를 짓습니다. 비가 물러간 12월과 1월, 2월과 11월이 좋습니다.

11알레피 해변과 옛 부두

시내 서쪽 해변에 1862년에 놓은 옛 부두의 쇠기둥이 바다로 줄지어 남아 있습니다. 항구로 쓰던 시절 배에서 짐을 내리던 자리입니다. 해 질 녘에 가족들이 모래밭에 앉아 땅콩과 옥수수를 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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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파티라마날 섬

벰바나드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숲 섬으로, 이름은 한밤의 모래라는 뜻입니다. 배로만 갈 수 있고 섬을 한 바퀴 도는 오솔길에서 가마우지와 백로를 봅니다. 물길 배 일정에 넣어 잠깐 내려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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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쿠마라콤 새 보호구역

벰바나드 호수 동쪽 기슭 숲에 왜가리와 가마우지가 둥지를 트는 보호구역입니다. 호숫가를 따라 난 길을 걸으며 나무 위 둥지를 올려다봅니다. 새가 움직이는 이른 아침에 가야 볼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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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크리슈나푸람 궁전

18세기 트라반코르 왕이 지은 케랄라식 목조 궁전으로, 지붕이 낮고 마당이 여러 겹입니다. 안쪽 벽에 코끼리를 구하는 비슈누 이야기를 그린 큰 벽화가 있는데 케랄라에서 가장 큰 벽화로 꼽힙니다. 알레피에서 남쪽 카얌쿨람 방향으로 한 시간쯤 달리면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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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암발라푸자 크리슈나 사원

17세기에 세운 크리슈나 사원으로, 신에게 바치는 우유 쌀죽 팔파야삼으로 이름났습니다. 왕이 크리슈나와 체스를 두다 졌다는 쌀알 전설이 이 사원에서 나왔습니다. 공양 죽은 이른 시각에 바닥나니 오전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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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참파쿨람 성 마리아 성당

케랄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시리아 전례 성당으로, 강가 마을에 있습니다. 제대 뒤 벽과 천장을 화려한 그림으로 채웠습니다. 큰 배가 못 들어가는 물길 끝이라 작은 배나 버스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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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아르퉁칼 성 안드레아 성당

알레피 북쪽 해안 마을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16세기에 세운 성당입니다. 1월 성 세바스티아노 축일에는 순례자 수십만 명이 몰려 해변까지 행렬이 이어집니다. 평소에는 성당 앞 바닷가에서 어부들이 그물을 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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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카루마디 쿠탄 불상

논두렁 옆 작은 정자 안에 검은 화강암 불상 하나가 앉아 있습니다. 한쪽 팔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이 지역에 불교가 퍼졌던 시절에 만든 것으로 봅니다. 암발라푸자 사원에서 가까워 함께 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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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물락칼 라자라제슈와리 사원

알레피 시내 한복판 시장 거리에 있는 여신 사원입니다. 12월 축제 때는 사원 앞 거리에 등불과 노점이 늘어서 밤늦도록 붐빕니다. 둘레 골목에 금은방과 옷가게가 몰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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