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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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1

흰 화산암으로 지은 건물이 많아 흰 도시라 불리고 뒤로 5822m 화산이 서 있습니다. 해발 2300m라 쿠스코보다 숨쉬기 편하고 햇빛이 강합니다. 5월부터 8월이 건기이고 화산 윤곽이 매일 보입니다.

11라 레콜레타 수도원

칠리강 건너편에 선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으로 회랑이 여럿 이어집니다. 2만 권 안팎의 옛 책을 쌓은 서고가 가장 유명합니다. 선교사들이 아마존에서 모아 온 물건을 둔 전시실도 있어 의외의 볼거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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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아레키파 라 콤파니아 성당

광장 모서리의 예수회 성당으로 흰 화산석 정면을 빈틈없이 조각했습니다. 원주민 장인의 손이 섞인 메스티소 바로크 양식의 대표로 꼽힙니다. 옆 산이그나시오 예배당 둥근 천장에 열대 식물과 새가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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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문도 알파카

알파카 섬유 회사가 꾸민 전시 공간으로 알파카와 라마, 비쿠냐를 우리 안에서 가까이 봅니다. 털을 고르고 실을 자아 짜는 과정을 손으로 시연합니다. 안쪽 매장의 옷은 시장보다 비싸지만 섬유 등급 표시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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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창건자의 저택

시내에서 남쪽으로 9km쯤 떨어진 우아사카체 강가 언덕의 식민지 저택입니다. 도시를 세운 가르시 마누엘 데 카르바할과 이어진 집이라 이렇게 부릅니다. 옛 가구로 꾸민 방을 지나 테라스에 서면 강 골짜기가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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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토로 무에르토 암각화

사막 언덕에 흩어진 화산암 수천 개에 사람과 동물, 기하 무늬를 새긴 암각화 유적입니다. 아레키파에서 차로 편도 세 시간쯤이라 오가는 데만 하루가 거의 다 갑니다. 바위 사이에 그늘이 없으니 물을 넉넉히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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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야르 채석장 길

도시의 흰 건물을 지은 화산석 시야르를 지금도 손으로 잘라 내는 아냐수아이코 채석장입니다. 석공이 절벽 면에 새긴 큰 부조가 늘어서 있습니다. 근처 쿨레브리야스 협곡까지 묶어 반나절 투어로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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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차니 화산 등반

미스티 옆에 솟은 해발 6,000m가 넘는 화산으로 높이에 비해 오르기 쉬운 산으로 꼽힙니다. 보통 1박 2일로 높은 야영지까지 차로 올라간 뒤 새벽에 정상으로 향합니다. 고소 적응 없이 바로 오르면 위험해 쿠스코나 콜카를 먼저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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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산라사로 골목

스페인 사람들이 처음 자리 잡은 곳으로 알려진 아레키파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입니다. 흰 돌집 사이로 좁은 골목이 굽이지고 작은 광장이 이어집니다. 광장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이라 아침 산책 길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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