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손
바기오

바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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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1

해발 1,500m 산 위에 미국이 여름 수도로 삼으려고 세운 도시라,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겉옷이 필요합니다. 소나무가 시내까지 들어와 있고 이고롯 산악 문화가 남아 저지대와 음식이 다릅니다. 3월 말부터 5월까지는 피난 온 사람들로 숙소값이 배가 됩니다.

01번햄 공원

1904년에 미국 건축가가 도시 설계와 함께 잡아 둔 공원이고 시내 한복판에 있습니다. 가운데 인공 호수에서 발로 젓는 보트를 빌리는데 삼십 분 단위로 값을 받으며, 주말에는 배가 다 나가 기다립니다. 자전거를 빌려 도는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Calvin Avancena · Pexels License · Pexels
02세션 로드

언덕을 따라 내려가는 중심가이고 양쪽에 오래된 상가와 빵집이 붙어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차를 막고 길 전체를 좌판에 내주므로 그날은 걸어서만 지납니다. 경사가 있어 위에서 아래로 걷는 편이 편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via valbuena · Pexels License · Pexels
03마인스뷰 공원

이토곤 광산 계곡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이고 광산이 문을 닫은 뒤로는 산줄기만 보입니다. 전망대 아래 좌판에서 이고롯 옷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목각을 팔며, 세인트버나드를 데려다 놓고 사진값을 받는 자리가 있습니다. 아침 안개가 걷히기 전에는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Ninong Chris · Pexels License · Pexels
04캠프 존 헤이

1903년부터 미군 휴양지였고 반환 뒤에 숙소와 골프장과 산책로로 바뀌었습니다. 소나무가 촘촘해 시내보다 몇 도 낮고 길이 여러 갈래라 지도를 받아 걷는 편이 낫습니다. 옛 장교 관사 한 채를 그대로 두고 안을 보여 줍니다.

지도에서 보기© Kenneth Surillo · Pexels License · Pexels
05벤캅 미술관

화가 벤 카브레라가 자기 소장품과 작품을 두려고 산비탈에 지은 미술관입니다. 이푸가오 목각인 불울을 모은 층이 따로 있고, 건물 아래로 논과 텃밭이 이어져 그 길까지 관람 동선에 들어갑니다. 시내에서 차로 이십 분 나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Ronalea Mariah Diaz · Pexels License · Pexels
06라트리니다드 딸기밭

직접 따는 값이 시장에서 사는 값보다 배 넘게 비쌉니다. 그래도 따려면 12월부터 5월 사이에 가야 하고 그 밖에는 밭에 열매가 없으며, 아침에 가야 딸 것이 남아 있습니다. 밭 앞에서 딸기 타호와 딸기 잼을 함께 팝니다.

지도에서 보기© Ian Chioco · Pexels License · Pexels
07필리핀 육군사관학교

생도 훈련 과정을 일반에 열어 두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학기 중 토요일 오전에 사열 행진이 있고 그때만 연병장에 사람을 들이며, 옛 전차와 항공기를 세워 둔 야외 전시가 상시 개방입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깁니다.

지도에서 보기© Kim Villanueva · Pexels License · Pexels
08바기오 대성당

분홍색 벽에 쌍둥이 종탑을 올린 건물이고 세션 로드에서 104계단을 올라갑니다. 이차대전 때 피난처로 쓰였고 폭격에서 살아남은 몇 채 가운데 하나라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종탑이 시내 어디서나 보여 길을 잃으면 기준으로 씁니다.

지도에서 보기© Kim Villanueva · Pexels License · Pexels
09탐아완 마을

이푸가오와 칼링가의 전통 가옥을 산비탈에 옮겨 세운 곳이고 안에 들어가 앉아 볼 수 있습니다. 집마다 사다리로 올라가는 구조라 신발을 벗고 오릅니다. 지붕이 낮아 안에서는 허리를 굽힙니다. 화가들이 작업실로 쓰는 집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Jobert Enamno · Pexels License · Pexels
10굿셰퍼드 수녀원

수녀들이 만든 잼을 파는 매점이 유명해져 사람들이 그것만 사러 옵니다. 우베 잼은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개수를 정해 두는 날이 있고, 오후에 가면 인기 있는 것부터 비어 있습니다. 마인스뷰 공원 옆이라 함께 묶어 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Merve Sezer · Pexels License · Pexels
11라이트 공원

소나무 사이로 「소나무의 못」이라는 길쭉한 연못이 뻗은 공원으로, 계단 아래 승마장에서 조랑말을 빌려 탑니다. 말 주인이 고삐를 잡고 옆에서 걸어 주어 아이도 탈 수 있습니다. 길 건너편이 대통령 여름 관저 더 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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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더 맨션(대통령 여름 관저)

1908년 미국 식민 정부 총독의 여름 별장으로 지은 건물로, 지금은 필리핀 대통령의 여름 관저입니다. 런던 버킹엄 궁전 문을 본떴다는 철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보통이고, 대통령이 머무를 때는 출입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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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바기오 식물원

시내 동쪽 소나무 숲에 산책로를 낸 식물원으로, 입구 쪽에 코르디예라 원주민의 전통 가옥이 서 있습니다. 세션 로드에서 걸어갈 수 있고, 소나무 그늘이 볕을 막아 한낮에도 서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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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루르드 성모 동굴

미라도르 언덕 위의 성모 동굴로, 252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성주간에는 계단을 무릎으로 오르는 순례자도 있습니다. 꼭대기에서 바기오 시내와 소나무 숲이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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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바기오 공설 시장

세션 로드 아래쪽에 채소와 딸기, 커피 원두, 우베 잼, 직물이 구역별로 몰린 큰 시장입니다. 고원 채소가 날마다 들어와 마닐라보다 값이 쌉니다. 코르디예라 직물과 대나무 바구니도 이 시장에서 싸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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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해리슨 로드 야시장

밤마다 해리슨 로드 차선 한쪽을 막고 헌 옷과 길거리 음식 노점이 늘어서는 시장입니다. 산악 지대라 밤이 쌀쌀해 여기서 겉옷을 사 입는 여행자가 많고, 노점은 밤늦게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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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디플로맷 호텔 터

도미니칸 힐 꼭대기에 수도회 휴양관으로 지었다가 호텔로 쓰인 건물로, 문을 닫고 폐허가 된 뒤 시가 관리하는 유산 공원이 되었습니다. 전쟁 때 피란민이 숨었던 곳이라 귀신 이야기가 많습니다. 정면 계단에서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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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스토보사 벽화 마을

라트리니다드 언덕에 빽빽이 붙은 집들의 지붕과 벽을 여러 색으로 칠해 멀리서 보면 커다란 해바라기 그림이 되게 꾸몄습니다. 이름은 스톤킬른, 보티우티우, 사드자프 세 동네의 앞 글자를 땄습니다. 그림은 길 건너 전망 데크에 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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