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과 남쪽 섬들을 여섯 개의 다리로 이어 붙였고 첫 번째 사장교가 그 상징입니다. 1990년대에 기술부 장관이 밀어붙인 사업이라 지금도 그의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가 지면 다리 밑에 좌판이 서고 차를 세워 두고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iko Kurniawan · Pexels License · Pexels
싱가포르에서 배로 한 시간이 안 걸리는 섬이고,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된 뒤 조선소와 공단이 들어서며 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말레이 어촌과 화교 상가와 자바에서 건너온 노동자 동네가 한 섬에 섞여 있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가 비가 덜 오고 11월과 12월에는 배가 자주 결항합니다.
바탐과 남쪽 섬들을 여섯 개의 다리로 이어 붙였고 첫 번째 사장교가 그 상징입니다. 1990년대에 기술부 장관이 밀어붙인 사업이라 지금도 그의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가 지면 다리 밑에 좌판이 서고 차를 세워 두고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iko Kurniawan · Pexels License · Pexels웃는 미륵불을 모신 큰 법당이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손꼽히게 넓은 불교 사원입니다. 마당 한쪽에 채식 식당이 딸려 있어 예불과 상관없이 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법당에 들어갈 때는 신을 벗고 어깨를 가려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Vera HE · Pexels License · Pexels1979년부터 베트남에서 배로 건너온 사람들을 이 섬에 받아 수십만 명이 거쳐 갔습니다. 교회와 절과 병원과 묘지가 그대로 남아 있고 타고 온 배 한 척이 놓여 있습니다. 1996년에 수용소가 닫힌 뒤 사람들은 다른 나라로 가거나 베트남으로 돌아갔습니다. 숲이 우거져 건물 사이 길이 잘 보이지 않으니 안내인을 두는 편이 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Huy Đặng Văn · Pexels License · Pexels바닷물 위에 나무 기둥을 박고 지은 말레이 옛 마을이고 집과 집을 판자 다리가 잇습니다. 바닥 틈으로 물이 보이고 물이 빠지면 아래 갯벌이 드러납니다. 공단이 넓어지면서 이런 마을이 하나씩 없어져 남은 곳이 몇 되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Happiness 44 · Pexels License · Pexels시청 앞 넓은 잔디밭을 마주 보고 흰 돔이 서 있습니다. 금요일 정오에는 안이 다 차서 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밖까지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 Rizk Nas · Pexels License · Pexels환전소와 상가와 노점이 몇 블록에 몰려 있어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주말에는 싱가포르에서 배로 건너온 손님이 늘어 식당 앞에 줄이 섭니다.
지도에서 보기© Ekaterina Belinskaya · Pexels License · Pexels섬 북동쪽 흰 모래 해변이고 물이 얕아 한참 걸어 들어가도 허리에 옵니다. 맑은 밤에는 수평선 위로 싱가포르 쪽 불빛과 지나가는 배가 보입니다. 리조트가 구간을 나눠 쓰고 있어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o rafii · Pexels License · Pexels맹그로브 뿌리 사이로 나무 판자를 깔아 낸 길이 있습니다. 물이 들면 카누로 안쪽까지 들어가고 물이 빠지면 뻘 위로 짱뚱어와 게가 나옵니다. 해 질 무렵에 모기가 심하므로 긴 옷을 입고 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Tahamie Farooqui · Pexels License · Pexels언덕 사면에 커다란 글자를 세워 두어 시내 대부분에서 보입니다. 위까지 차가 올라가고 밤에는 글자에 불을 켜서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모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Divine Frederique · Pexels License · Pexels싱가포르까지 배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데 시계는 한 시간을 되돌려야 합니다. 두 곳이 이만큼 가까우면서 시간대가 다르기 때문이고, 배를 타면 나라와 시간이 함께 바뀝니다. 국제선이라 여권이 필요하고 배 시각은 인도네시아 시간으로 적혀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ane Noor · Pexels License · Pexels바렐랑 다리를 다 건넌 갈랑 섬 남쪽에서 배를 타고 가는 작은 섬들로, 바탐에서 산호가 가장 잘 남은 스노클링 자리입니다. 섬에는 수상 가옥 어촌이 있어 배를 대고 마을을 걸어 볼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맑은 날이 많은 4월부터 9월 사이에 가는 편이 좋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바렐랑 다리 끝 갈랑바루 섬의 흰 모래 해변으로, 물가에 늘어선 카수아리나 나무 밑이 쉬는 자리입니다. 물결이 잔잔해서 주말이면 바탐 가족들이 돗자리를 펴고 하루를 보냅니다. 평일에는 노점이 거의 문을 열지 않으니 마실 물을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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