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 바닥에 얇게 물을 채워 맞은편 건물을 통째로 비추는 광장입니다. 물이 찼다가 빠지고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한 차례 도는 데 이십 분 남짓 걸립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만 돌리고 겨울에는 바닥이 말라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Borja Lopez · Pexels License · Pexels
가론강이 초승달 모양으로 굽어 도는 안쪽에 18세기 돌 건물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오랫동안 검게 그을려 있던 정면을 씻어 내면서 도시 색이 밝아졌습니다. 5~6월과 9~10월이 좋고, 포도를 따는 9월 말에는 근교 마을 숙소부터 찹니다.
화강암 바닥에 얇게 물을 채워 맞은편 건물을 통째로 비추는 광장입니다. 물이 찼다가 빠지고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한 차례 도는 데 이십 분 남짓 걸립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만 돌리고 겨울에는 바닥이 말라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Borja Lopez · Pexels License · Pexels강을 향해 활짝 연 광장이고 가운데 세 여신 분수가 서 있습니다. 미루아르 도가 이 광장을 비추려고 바로 앞에 깔린 것이라 두 곳을 한자리에서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 Mathias Reding · Pexels License · Pexels종탑이 성당에 붙어 있지 않고 옆에 따로 서 있는데, 종이 울릴 때 본당이 흔들릴까 봐 떼어 놓은 것입니다. 탑 꼭대기까지 좁은 나선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 중간에 비켜설 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성당 안은 그냥 걸어 들어가고 탑만 표를 삽니다.
지도에서 보기© Alonzo Photo · Pexels License · Pexels술병에 술이 도는 모양을 본떠 지은 건물이고 2016년에 열었습니다. 표에 8층 전망대에서 마시는 포도주 한 잔이 딸려 나오고, 술을 안 마시면 포도 주스로 바꿔 줍니다. 전시가 냄새와 소리로 되어 있어 읽는 것보다 코를 쓰는 시간이 깁니다.
지도에서 보기© Imade · Pexels License · Pexels보르도에서 기차로 사십 분 걸리는 포도밭 마을이고 언덕 전체가 돌을 캐낸 자리 위에 앉아 있습니다. 바위를 통째로 파서 만든 지하 교회가 있는데 안내인을 따라야만 들어갑니다. 마을 길이 온통 자갈이라 바닥이 얇은 신발로는 걷기 힘듭니다.
지도에서 보기© Dany B. · Pexels License · Pexels성문 위에 얹은 종루이고 아래로 사람이 지나다닙니다. 종은 포도 수확을 알릴 때와 큰일이 있을 때만 쳐서 한 해에 몇 번 울리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Tim Diercks · Pexels License · Pexels포도주 상인들이 창고를 두던 강가 동네라 아래층 천장이 유난히 높고 문이 큽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강변 길을 따라 장이 서고 굴을 까서 그 자리에서 팝니다. 골동품 가게가 한 골목에 몰려 있어 값이 서로 비교됩니다.
지도에서 보기© Flickr · Pexels License · Pexels가운데 상판이 통째로 들려 올라가 큰 배를 지나가게 하는 다리입니다. 드는 날짜는 게시해 두고, 들어 올리는 동안 다리 위 통행을 막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thias Reding · Pexels License · Pexels대서양 쪽으로 한 시간쯤 나가면 소나무 숲 옆에 모래 산이 서 있습니다. 바람에 밀려 해마다 안쪽으로 옮겨 가기 때문에 높이와 위치를 재는 값이 계속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계단을 놓아 주지만 겨울에는 맨모래를 밟고 올라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Nicolas Lesueur · Pexels License · Pexels남북으로 곧게 뻗은 보행자 거리라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걸으면 옆 골목을 다 지나칩니다.
지도에서 보기© uğur art · Pexels License · Pexels선사 시대부터 근대까지 이 지방의 내력을 차례로 펼친 역사 박물관입니다. 뿔잔을 든 여인을 새긴 구석기 부조 「로셀의 비너스」가 대표 소장품입니다. 18세기 항구가 대서양 노예무역으로 부를 쌓은 이야기를 감추지 않고 따로 여러 방에 걸쳐 보여 줍니다.
지도에서 보기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부은 잠수함 기지의 콘크리트 수조에 명화를 영상으로 비추는 곳으로, 2020년에 열었습니다. 수조에 물이 그대로 차 있어 벽에 뜬 그림이 수면에 한 번 더 비칩니다. 두꺼운 콘크리트 안이라 한여름에도 서늘해 겉옷을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490년대에 샤를 8세가 이탈리아 포르노보에서 이긴 것을 기려 세운 성문으로, 뾰족한 원뿔 지붕이 강변 쪽으로 서 있습니다. 표를 사면 문루 안으로 올라가지만 안은 비어 있고 창도 좁아,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쪽이 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생미셸 성당 앞에 홀로 선 종탑으로 높이가 114미터라 프랑스 남부에서 가장 높은 탑으로 꼽힙니다. 도시 어디서나 끝이 보여 길을 잃었을 때 기준으로 삼기 좋습니다. 둘레 생미셸 동네에는 북아프리카 식료품점과 찻집이 몰려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나폴레옹이 명을 내려 1822년에 완성한, 가론강을 처음으로 건넌 돌다리입니다. 아치가 17개인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철자 수에 맞췄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오른쪽 기슭으로 건너가 돌아보면 강을 따라 늘어선 구시가 정면이 한 줄로 들어옵니다.
지도에서 보기1824년에 식민지에서 들여온 설탕과 커피를 쌓아 두던 창고 「앙트르포 레네」에 든 현대미술관입니다. 돌과 벽돌 아치가 겹겹이 선 큰 홀이 작품만큼 볼거리입니다. 상설 소장품보다 기획전 위주라 갈 때마다 안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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