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전체가 돌을 부채처럼 펼쳐 짠 것이라 가운데 기둥 없이 버팁니다. 12월 24일 오후 캐럴 예배는 자리를 미리 팔지 않아 아침부터 줄을 서야 들어갑니다. 나무 성가대 칸막이가 예배당을 둘로 갈라 뒤쪽에서는 제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adka Plchová · Pexels License · Pexels
칼리지가 강 한쪽에 늘어서 뒷마당이 물가까지 내려가고, 가게와 시장은 그 반대편에 몰려 있습니다. 땅이 평평해 자전거가 많고 겨울에는 동쪽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학기가 끝나는 7월과 8월에 칼리지 문이 가장 많이 열립니다.
천장 전체가 돌을 부채처럼 펼쳐 짠 것이라 가운데 기둥 없이 버팁니다. 12월 24일 오후 캐럴 예배는 자리를 미리 팔지 않아 아침부터 줄을 서야 들어갑니다. 나무 성가대 칸막이가 예배당을 둘로 갈라 뒤쪽에서는 제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adka Plchová · Pexels License · Pexels네모난 안뜰이 여기 칼리지 가운데 가장 넓습니다. 문 옆에는 뉴턴의 사과나무에서 접붙였다는 나무가 서 있습니다. 시계가 정각을 두 번 치는데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를 이어서 냅니다. 그 두 번이 끝나기 전에 안뜰을 한 바퀴 도는 내기가 학생들 사이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Kristian Thomas · Pexels License · Pexels못 하나 없이 짜 맞췄다가 뜯은 뒤 다시 못 맞췄다는 이야기가 돌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쇠 볼트로 묶었고 지금 서 있는 다리는 1905년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곧은 목재만 써서 곡선을 만든 짜임이라 아래쪽에서 봐야 구조가 읽힙니다.
지도에서 보기© merve aktas yalman · Pexels License · Pexels표를 받지 않는 대학 미술관이고 그리스 신전처럼 지은 정면 계단이 넓습니다. 2006년에 관람객이 계단에서 넘어지며 중국 도자기 세 점을 깨뜨린 일이 있어 진열대를 벽에 고정해 두었고, 지하 전시실은 조명이 낮아 그림 색이 다르게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Zaid Pathan · Pexels License · Pexels칼리지 뒷마당이 강을 따라 이어져 다리가 잇달아 걸려 있습니다. 잔디는 대부분 막아 두어 자갈길로만 걷는데, 봄에 크로커스가 한꺼번에 피는 며칠이 가장 붐빕니다.
지도에서 보기© Justyna Serafin · Pexels License · Pexels강을 따라 시내에서 그란체스터까지 걸어서 한 시간쯤 걸립니다. 길이 초지 한가운데로 나 있어 소 떼 사이를 지나가게 되고, 비가 오면 진창이 됩니다. 마을 끝 과수원은 백 년 넘게 사과나무 아래에 접의자를 놓고 차를 팝니다.
지도에서 보기© yavuz selim korku · Pexels License · Pexels천장에 남은 이름과 숫자는 2차 대전 때 영국군과 미군 승무원이 라이터로 태워 쓴 것입니다. 1953년에 두 연구자가 여기서 DNA 구조를 알아냈다고 알린 자리라 벽에 명패가 붙었습니다. 점심때가 지나면 자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Helena Jankovičová Kováčová · Pexels License · Pexels스콧 남극 원정대가 남긴 편지와 장비를 모아 둔 작은 박물관입니다. 방이 두 개뿐이라 한 시간이면 다 보는데, 마지막 야영지에서 거둔 물건이 유리장 하나에 몰려 있고 연구소 건물 안이라 표지가 작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Inga Seliverstova · Pexels License · Pexels1848년에 여기서 정리한 축구 규칙이 나중에 국제 규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네모난 잔디밭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길이 있고 그 한복판 가로등은 학생들이 리얼리티 체크포인트라고 부릅니다. 여름 저녁에는 사방에서 공을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 Ivan Dražić · Pexels License · Pexels매딩글리 언덕에 미군 전사자 삼천 명 넘는 무덤이 부채꼴로 늘어서 있습니다. 벽 하나에는 시신을 찾지 못한 오천 명 넘는 이름이 새겨졌고, 나중에 확인된 사람 옆에는 청동 장미를 박아 둡니다. 시내에서 버스로 이십 분 걸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Alireza AM · Pexels License · Pexels케임브리지에서 기차로 15분 거리의 습지 위 언덕에 서 있어 늪지의 배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1322년에 가운데 탑이 무너진 자리에 나무로 짠 팔각 채광탑을 올렸습니다. 안내 투어로 그 팔각탑 안쪽 높이까지 올라갑니다.
지도에서 보기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 도서관 모퉁이에 2008년 달린 금빛 원판 시계이고 위에 시간을 먹는 메뚜기가 앉아 있습니다. 바늘과 숫자가 없이 파란 불빛으로 시각을 보여 줍니다. 일부러 들쭉날쭉 가게 만들어 5분에 한 번만 정확합니다.
지도에서 보기영국 본토 항공전 때 전투기 기지였던 비행장을 박물관으로 쓰는 곳이고 시내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져 있습니다. 격납고마다 스핏파이어와 콩코드, 미군 폭격기가 들어 있습니다. 에어쇼가 열리는 날에는 표가 따로 팔립니다.
지도에서 보기큐레이터 짐 이드 부부가 살던 집을 대학에 넘겨 그대로 연 미술관입니다. 벤 니컬슨의 그림과 바닷가 조약돌이 같은 높이로 놓여 있고, 배치를 생전 그대로 둡니다. 집 안 관람은 시간 지정 무료 표로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다윈의 스승 헨즐로가 1846년에 지금 자리에 새로 꾸린 식물원입니다. 겨울 정원은 붉은 나무줄기와 향 나는 관목으로 꾸며 한겨울에도 볼거리가 있습니다. 역에서 시내로 걸어가는 길목이라 들르기 쉽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트리니티 칼리지 강가 쪽에 크리스토퍼 렌이 설계해 1695년에 완공한 도서관입니다. 유리 진열장에 뉴턴의 공책과 곰돌이 푸 원고가 놓여 있습니다. 학기 중 평일 한낮과 토요일 오전에만 잠깐 열어 맞춰 가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대학 교회의 탑이고 계단 123개를 오르면 킹스 칼리지 예배당 지붕과 시장 광장이 내려다보입니다. 예전에는 대학 규칙이 이 교회에서 몇 마일 안에 살라고 정해 거리의 기준점이었습니다. 계단이 좁아 오르내리는 사람이 비켜서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