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이 열두 개인 돌 하나가 벽에 끼워져 있고 틈이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습니다. 회반죽을 쓰지 않고 돌을 깎아 맞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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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의 수도였고 스페인이 그 석벽 위에 성당과 저택을 올려 두 시대가 한 벽에 겹쳐 있습니다. 해발 3400m라 도착 첫날은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건기인 5월부터 8월에 길이 마르고 하늘이 맑습니다.
각이 열두 개인 돌 하나가 벽에 끼워져 있고 틈이 종이 한 장 들어가지 않습니다. 회반죽을 쓰지 않고 돌을 깎아 맞춘 것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co Alhelm · Pexels License · Pexels도시 위 언덕에 거대한 돌을 지그재그로 쌓은 성벽이 남았습니다. 큰 돌 하나가 100톤을 넘고 옮긴 방법이 아직 논쟁 중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co Alhelm · Pexels License · Pexels잉카 태양 신전 위에 수도원을 올려 두 구조가 한 건물에 있습니다. 지진 때 스페인 건물은 무너지고 잉카 벽은 남았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Jaime Joel Vargas Huacre · Pexels License · Pexels공방이 모인 좁은 언덕 골목이고 계단이 많습니다. 고도가 높아 짧은 오르막에도 숨이 차므로 천천히 오릅니다.
지도에서 보기© K · Pexels License · Pexels과일 주스 칸과 약초 칸, 감자 칸이 구역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아침에 국물 한 그릇을 먹으러 오는 현지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Bia Sousa · Pexels License · Pexels5200m 능선에 광물 층이 줄무늬로 드러난 산입니다. 고도가 높아 하루 만에 다녀오면 두통이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cio Arias · Pexels License · Pexels땅을 원형으로 파 내려간 계단식 밭이고 층마다 온도가 다릅니다. 작물 시험장으로 썼다는 설명이 가장 널리 받아들여집니다.
지도에서 보기© Wim Van den Brande · Pexels License · Pexels산비탈에 소금 못 3천 개가 계단처럼 붙어 있고 지하 샘물이 흘러듭니다. 가족마다 못을 나눠 관리하는 방식이 지금도 이어집니다.
지도에서 보기© Dulce Panebra · Pexels License · Pexels산등성이 유적 아래 마을에 장이 서고 직물을 팝니다. 유적까지 걸어 오르면 한 시간 반이고 차로도 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Alberto Capparelli · Pexels License · Pexels6월 24일에 태양신 의례를 재현하고 도시 세 곳에서 이어집니다. 좌석은 유료이고 길에서 보는 자리는 몇 시간 전부터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 Cristian Quiñones Ramirez · Pexels License · Pexels아르마스 광장 북동쪽에 잉카 궁전 터를 허물고 세운 대성당입니다. 마르코스 사파타가 그린 최후의 만찬 식탁에 기니피그 구이가 올라 있습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그림 앞에서 오래 보고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광장 남동쪽 모서리의 예수회 성당으로 잉카 왕 와이나 카팍의 궁전 터에 섰습니다. 1650년 지진으로 무너진 뒤 다시 지었습니다. 대성당보다 화려하게 짓는다고 다툼이 났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밤 조명이 켜지면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띕니다.
지도에서 보기나사레나스 광장의 식민지 저택에 라르코 박물관 소장품 수백 점을 골라 걸었습니다. 유물을 고고학이 아니라 미술품으로 보여 주는 것이 이곳 방식입니다. 안뜰 한가운데 유리 상자처럼 지은 식당이 있어 저녁을 먹으러도 옵니다.
지도에서 보기제독의 집이라 불리는 식민지 저택에 산안토니오아바드 대학이 꾸린 박물관입니다. 잉카 시대 나무 잔 케로와 미라, 직물을 모았습니다. 안뜰에서는 원주민 여성들이 허리에 베틀을 걸고 천을 짭니다.
지도에서 보기삭사이와만 위쪽 언덕의 석회암 바위를 통째로 깎아 만든 성소입니다. 바위 위 지그재그 물길로 제물을 흘려 보냈다고 봅니다. 바위 밑 동굴에 돌 제단이 있어 고개를 숙이고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돌을 맞춰 쌓은 벽에서 물이 지금도 같은 길로 흘러나오는 잉카 샘터입니다. 길 건너편에 붉은 돌 요새 푸카 푸카라가 마주 섭니다. 택시로 이곳까지 올라가 켄코와 삭사이와만을 거쳐 걸어 내려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삭사이와만 옆 언덕에 팔을 벌린 흰 그리스도상이 도시를 내려다봅니다. 1945년 팔레스타인 출신 이민자들이 감사의 뜻으로 세웠습니다. 산블라스에서 계단으로 30분쯤 오르고,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광장에서도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우만타이 빙하 바로 아래 해발 4,200m 안팎에 고인 청록색 호수입니다. 소라이팜파에서 가파른 길을 90분쯤 오릅니다. 투어 버스가 새벽 4시 무렵 쿠스코를 떠나 하루가 꼬박 걸리고, 말을 빌려 오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설산 살칸타이 옆 고개를 넘어 마추픽추 아래 마을까지 걷는 4~5일 길입니다. 가장 높은 고개가 해발 4,600m를 넘습니다. 잉카 트레일과 달리 입산 허가가 필요 없어 떠나기 며칠 앞서 일정을 굳혀도 됩니다.
지도에서 보기쿠스코 남동쪽 골짜기에 계단식 단과 돌 수로를 짜 넣은 잉카 정원입니다. 샘물이 지금도 수로를 따라 단마다 떨어집니다. 아래 티폰 마을이 기니피그 화덕구이로 이름나 돌아오는 길에 점심을 먹고 갑니다.
지도에서 보기잉카보다 먼저 이 지역을 다스린 와리 사람들이 지은 도시 유적입니다. 반듯한 격자로 돌담 방 수백 칸이 이어져 위에서 보면 바둑판 같습니다. 티폰과 가까워 같은 날 함께 묶어 다녀옵니다.
지도에서 보기쿠스코에서 남동쪽으로 40km쯤 떨어진 마을의 산페드로 성당입니다. 벽과 천장을 벽화와 금박으로 빈틈없이 채워 아메리카의 시스티나 성당이라 불립니다. 겉모습은 수수한 흙벽이라 안에 들어가야 차이가 드러납니다.
지도에서 보기해발 3,700m가 넘는 고원 마을에 잉카 계단식 밭과 흙벽 성당이 남아 있습니다. 성당은 잉카 왕궁 터 위에 지었고 안쪽 벽화가 볼거리입니다. 직조 공방에서 풀과 벌레로 실을 물들이는 과정을 보여 주고, 일요일에 장이 섭니다.
지도에서 보기부활절로부터 60일 뒤 목요일에 열리는 쿠스코의 큰 종교 축제입니다. 주변 성당의 성인상 열다섯 개가 가마에 실려 대성당으로 모입니다. 이날 광장 둘레에서 찬 고기 모둠 치리우추를 팔아 줄이 깁니다.
지도에서 보기아푸리막강 협곡에 풀을 꼬아 만든 밧줄로 건 잉카식 다리입니다. 해마다 6월에 주변 공동체가 사흘쯤 함께 새로 엮고, 이 전통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올랐습니다. 쿠스코에서 차로 편도 3~4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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