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귀족들이 나란히 지은 궁전들이 가리발디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고 2006년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공화국이 손님을 이 궁전에 나눠 묵게 하던 명부가 「롤리」입니다. 평소 닫힌 궁전 안을 한 해에 몇 번 「롤리 데이」에만 엽니다.
지도에서 보기한때 지중해를 주름잡던 해상 공화국의 항구이고, 산이 바다에 바짝 붙어 도시가 비탈을 타고 층층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승강기와 등산 철도가 버스처럼 대중교통 노릇을 합니다. 옛 시가지 골목은 유럽에서 손꼽히게 넓게 남아 있고, 봄과 초가을이 걷기 좋습니다.
16세기 귀족들이 나란히 지은 궁전들이 가리발디 거리를 따라 늘어서 있고 2006년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공화국이 손님을 이 궁전에 나눠 묵게 하던 명부가 「롤리」입니다. 평소 닫힌 궁전 안을 한 해에 몇 번 「롤리 데이」에만 엽니다.
지도에서 보기가리발디 거리 미술관 세 곳을 한 표로 보는데, 그중 팔라초 로소는 꼭대기 옥상 테라스까지 올라가게 해 줍니다. 쇠 계단 끝의 좁은 난간에 서면 지붕들과 항구, 등대가 한꺼번에 내려다보입니다. 고소공포가 있으면 힘듭니다.
지도에서 보기옛 시가지를 촘촘히 채운 좁은 골목을 제노바 말로 카루지라 부릅니다. 높은 집 사이로 햇빛이 거의 들지 않아 한여름에도 서늘하고, 골목 모퉁이마다 작은 성모상 감실이 붙어 있습니다. 지도 앱이 자주 길을 놓치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기검은 돌과 흰 대리석을 줄무늬로 쌓은 대성당입니다. 1941년 영국 군함이 쏜 포탄이 지붕을 뚫고 들어왔지만 터지지 않았고, 그 포탄을 지금도 오른쪽 통로에 놓아 두었습니다. 지하 보물실은 따로 표를 삽니다.
지도에서 보기1992년 콜럼버스 박람회 때 렌초 피아노가 옛 항구를 고치며 지은 수족관이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큽니다. 배 모양 건물 안에 돌고래와 펭귄 수조가 이어집니다. 주말과 방학에는 입장 시각을 정한 표가 금방 동납니다.
지도에서 보기시내 동쪽 끝에 남은 작은 어촌이고 색칠한 집들이 자갈 포구를 둘러쌉니다. 해안 산책로 코르소 이탈리아를 따라 걸으면 닿고, 해 질 녘 젤라토를 들고 방파제 바위에 앉는 사람이 많습니다. 차를 댈 곳이 거의 없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산비탈을 통째로 차지한 19세기 묘지이고 회랑마다 부유한 가문이 주문한 실물 크기 대리석 조각이 서 있습니다. 공화주의자 마치니도 여기 묻혔습니다. 너무 넓어 입구에서 지도를 챙기지 않으면 원하는 무덤을 찾지 못합니다.
지도에서 보기1543년에 다시 쌓은 항구 등대이고 지금도 불을 켜는 등대로는 세계에서 손꼽히게 오래됐습니다. 항구 옆 보행로를 한참 걸어 들어가야 하고, 탑 위와 박물관은 주말을 끼고 일주일에 며칠만 열어 미리 확인합니다. 계단이 아찔하게 깁니다.
지도에서 보기포르텔로 광장 굴속에서 1909년식 아르누보 승강기를 타면 몇십 초 만에 언덕 위 전망 테라스에 닿습니다. 버스표로 탈 수 있어 따로 돈이 들지 않고, 테라스에서 옛 시가지 지붕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지도에서 보기포르토피노 곶 안쪽 작은 만에 숨은 중세 수도원이고 길이 없어 배를 타거나 산길을 걸어야 닿습니다. 만 앞바다 17m 물속에 1954년 가라앉힌 청동 그리스도상이 있어 잠수부와 스노클러가 찾아옵니다. 배는 날씨가 거칠면 뜨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공화국 시절 도제가 살며 정부를 꾸리던 궁전이고 지금은 큰 기획 전시가 열리는 문화 공간입니다. 한쪽 앞마당이 데 페라리 광장 분수와 맞닿아 있습니다. 뒤편에 솟은 그리말디나 탑은 오랫동안 정치범을 가두던 감옥이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옛 항구에 선 유리 건물 안의 해양 박물관이고 17세기 제노바 갤리선을 실물 크기로 다시 지어 놓아 노 젓는 자리까지 올라가 봅니다. 이민선 3등 칸을 재현한 층에서는 남미로 떠난 이탈리아 사람들의 서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깥 부두에 퇴역 잠수함이 매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155년 붉은수염 황제의 침공에 맞서 쌓은 성문이고 둥근 탑 두 개가 문을 끼고 있습니다. 문 바로 아래 담쟁이 덮인 작은 돌집은 콜럼버스가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라고 하는데, 지금 건물은 18세기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시내 라르고 델라 체카에서 출발하는 등산 철도가 해발 300m 남짓 리기 언덕까지 올라갑니다. 꼭대기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옛 성벽과 요새들이 이어져 하루 걷기 길이 됩니다. 시내 버스 표로 그대로 탈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시 동쪽 끝 네르비 역에서 내려 바위 절벽 위로 2km쯤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걷습니다. 길 위쪽 옛 별장 정원들은 이어 붙여 공원이 되었고 5월이면 장미원이 핍니다. 파도가 높은 날은 길까지 물보라가 넘어옵니다.
지도에서 보기제노바에서 기차로 동쪽 반 시간 남짓의 어촌이고 바닷가에 좁고 높은 집들이 빛깔을 달리해 붙어 섰습니다. 창문과 발코니 몇 개는 진짜가 아니라 벽에 그린 그림입니다. 5월 생선 축제 때는 거대한 팬에 생선을 튀겨 나눠 줍니다.
지도에서 보기작은 만을 감싼 항구 광장에 파스텔빛 집과 요트가 모여 있는 마을입니다. 산타 마르게리타 리구레에서 버스나 배로 들어가고, 차는 마을 입구 주차장에 두어야 합니다. 항구 위 언덕의 브라운 성까지 걸어 오르면 만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