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메이니아
호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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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 바로 뒤에 웰링턴산이 서 있어 시내 어느 골목에서나 산머리가 보입니다. 남극으로 가는 조사선이 여기서 떠나기 때문에 부두에 쇄빙선이 매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11월부터 3월까지가 낮이 길고 따뜻하지만, 산 위에는 그 철에도 눈이 남습니다.

01웰링턴산

정상까지 포장도로가 나 있어 시내에서 차로 이십 분이면 올라가는데, 꼭대기는 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바위 벌판이고 바람이 세서 차 문을 열 때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동쪽 사면에는 오르간 파이프라 부르는 기둥 모양 절벽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k Direen · Pexels License · Pexels
02살라만카 플레이스

1830년대에 지은 사암 창고가 부두를 따라 나란히 붙어 있고 지금은 안이 가게와 술집입니다. 토요일에는 그 앞 도로를 좌판이 차지하고 나무 도마와 벌꿀과 채소가 나옵니다. 창고 뒤 켈리스 스텝스로 올라가면 배터리 포인트가 바로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 Warren Griffiths · Pexels License · Pexels
03모나

시내 부두에서 배로 삼십 분 올라간 강가 언덕을 파고 지은 미술관입니다. 입구가 맨 위층이라 계단으로 내려가면서 보게 되고, 창이 없어 안에서는 시간을 잃습니다. 한 사람이 도박으로 번 돈으로 세운 사설 미술관이라 작품 고르는 기준이 미술관답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theus Bertelli · Pexels License · Pexels
04포트아서

재범한 유형수를 다시 가두려고 반도 끝에 세운 감옥입니다. 세계유산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분리 감옥에서는 채찍 대신 침묵을 벌로 썼습니다. 죄수마다 두건을 씌워 서로 얼굴도 목소리도 모르게 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on Lach · Pexels License · Pexels
05브루니섬

섬이 둘로 나뉘어 있고 그 사이를 모래 목이 가늘게 잇습니다. 목 위 나무 계단을 오르면 양쪽 바다가 동시에 보이고, 계단 아래 모래언덕에는 쇠푸른펭귄이 굴을 팝니다. 차를 실은 나룻배로 건너가는데 마지막 배 시각이 일러서 돌아올 시간을 확인해 둡니다.

지도에서 보기© Gotta Be Worth It · Pexels License · Pexels
06마운트필드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십오 분만 걸으면 러셀 폭포가 층층이 떨어지는 자리가 나옵니다. 그 위쪽 숲에는 꽃을 피우는 나무 가운데 가장 키가 큰 종이 자라서 우듬지를 보려면 목이 아프도록 젖혀야 합니다. 같은 공원 안에서 고도를 올리면 눈이 오는 고원이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 Warren Griffiths · Pexels License · Pexels
07배터리 포인트

부두 노동자와 선원이 살던 집이 언덕 위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골목이 좁아 차가 겨우 지나고, 아서 서커스는 오두막 열여섯 채를 둥글게 둘러 세운 자리인데 가운데 잔디밭이 지금도 공동으로 쓰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Sunil Nepali · Pexels License · Pexels
08태즈메이니아 박물관과 미술관

부두에서 두 블록 안이고 표를 팔지 않습니다. 태즈메이니아 원주민의 역사를 그들 자신의 말로 적은 전시실이 있고, 다른 방에는 마지막 개체가 1936년에 죽은 태즈메이니아 호랑이의 박제와 골격이 놓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k Direen · Pexels License · Pexels
09리치먼드 다리

1825년에 유형수들이 사암을 깎아 놓은 다리이고 지금도 차가 그 위로 다니는데, 호주에 남은 돌다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 아래 강가에서 보면 아치 여섯 개가 물에 그대로 비칩니다.

지도에서 보기© Ruslan Ataev · Pexels License · Pexels
10콘스티튜션 독

시내 한복판에 배가 그대로 들어오는 네모난 물길입니다. 12월 26일에 시드니를 떠난 요트들이 이삼 일 뒤부터 이 부두로 들어와서 새해까지 사람이 계속 서 있습니다. 부두 가장자리에는 생선을 파는 배가 붙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unil Nepali · Pexels License · Pexels
11캐스케이즈 여성 교도소 유적

1828년부터 유형수 여성을 가두고 일을 시키던 곳으로, 2010년 호주 유형수 유적의 하나로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건물은 거의 사라지고 높은 돌담만 남았습니다. 담 안에서 한 여성의 삶을 배우가 들려주는 짧은 공연 투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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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보노롱 야생동물 보호구역

북쪽 브라이턴의 보호구역으로, 다친 동물을 구조해 돌보다 자연으로 돌려보냅니다. 태즈메이니아데빌이 먹이를 뜯을 때 내는 날카로운 소리를 가까이에서 듣습니다. 밤에 하는 투어에서는 어둠 속에서 움직이는 웜뱃과 주머니고양이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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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마리아섬

동해안 트라이어부나에서 페리로 건너는 섬으로, 자동차가 없고 걷거나 자전거로만 다닙니다. 옛 유형수 마을 잔디밭에 웜뱃이 사람을 신경 쓰지 않고 풀을 뜯습니다. 썰물 때 바닷가 사암 절벽에 물결무늬가 드러나는 「페인티드 클리프」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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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왕립 태즈메이니아 식물원

1818년에 만든 호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식물원으로 입장료가 없습니다. 자매도시 야이즈가 보낸 일본 정원과 오래된 담장 정원 사이를 천천히 걷게 됩니다. 더웬트강을 내려다보는 언덕이라 해 질 무렵 산책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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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이글호크넥 해안 지형

포트아서로 가는 길에 태즈먼 반도 입구의 좁은 목을 지납니다. 바닷가 바위가 타일을 깐 것처럼 갈라진 「테셀레이티드 페이브먼트」와 파도가 뚫은 태즈먼 아치가 몇 분 거리에 모여 있습니다. 바위 마당은 썰물 때 걸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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