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2세 때 이탈리아 기술자가 설계한 성벽이 언덕 전체를 감싸고 있고, 성채 일곱 개가 모서리마다 튀어나와 있습니다. 정문인 포르탈 데 세스 타울레스를 지나면 돌길이 줄곧 오르막이라 한낮보다 해가 기운 뒤에 오르는 편이 수월합니다.
지도에서 보기클럽으로 이름이 났지만 섬의 주도 이비사 시내는 16세기 성벽에 둘린 옛 도시이고, 그 성벽과 바닷속 해초 초원이 함께 세계유산에 올라 있습니다. 대형 클럽은 대개 5월 말에 문을 열고 10월 초에 닫습니다. 조용한 섬을 보려면 그 앞뒤 철이 낫습니다.
펠리페 2세 때 이탈리아 기술자가 설계한 성벽이 언덕 전체를 감싸고 있고, 성채 일곱 개가 모서리마다 튀어나와 있습니다. 정문인 포르탈 데 세스 타울레스를 지나면 돌길이 줄곧 오르막이라 한낮보다 해가 기운 뒤에 오르는 편이 수월합니다.
지도에서 보기달트 빌라 꼭대기에 있어 성벽 안 어느 길로 올라도 결국 이 앞마당에 닿습니다. 고딕으로 지은 것을 18세기에 안쪽만 바로크로 다시 꾸며, 밖은 투박하고 안은 하얗고 밝습니다. 앞마당 난간에서 항구와 포르멘테라 쪽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페니키아와 카르타고 사람들이 쓰던 공동묘지가 언덕 하나를 다 차지하고 있고, 성벽과 함께 세계유산에 들어 있습니다. 언덕 비탈의 올리브 나무 사이로 바위를 판 무덤 구덩이가 드러나 있고, 박물관에는 그 안에서 나온 테라코타 인형이 모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남서쪽 앞바다에 솟은 바위섬으로 사람이 살지 않고 오를 수도 없습니다. 칼라 도르트 해변이나 절벽 위 해적 망루에서 보는데, 망루까지는 차를 세우고 흙길을 이삼십 분 걸어야 합니다. 해 질 녘에 바위 뒤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러 사람이 모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남쪽 끝의 소금밭으로 지금도 소금을 거두고, 물이 붉게 물든 칸에 홍학이 내려앉는 철이 있습니다. 공원 안 해변 바닥의 해초 초원이 바닷물을 맑게 지켜 줍니다. 그래서 해초가 밀려온 모래를 치우지 않는 구간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산 카를레스 마을 바 뒤뜰에서 토요일마다 열리는 장으로, 1960년대 섬에 들어온 히피들이 물건을 내다 팔던 데서 시작했습니다. 옷과 은세공, 향 가게가 빽빽해 낮 열두 시 무렵이면 주차장이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서쪽 바닷가의 얕은 바위 해변으로 물빛이 연한 청록이라 사진이 잘 나옵니다. 모래사장이 좁아 오전 일찍 자리를 잡아야 하고, 해 질 무렵에는 바위 언덕에 앉아 일몰을 보려는 사람이 다시 몰립니다.
지도에서 보기공항이 없는 이웃 섬이라 이비사 항구에서 배를 타야 하고, 쾌속선으로 삼십 분 남짓 걸립니다. 북쪽 끝 세스 일레테스 해변은 모래가 희고 물이 얕아 카리브해에 자주 비유됩니다. 섬 안에서는 자전거나 스쿠터를 빌려 다닙니다.
지도에서 보기산타 에우랄리아 시내 뒤 언덕 위의 흰 성당으로, 해적이 쳐들어오면 마을 사람들이 피신하던 요새를 겸했습니다. 앞쪽의 아치 현관이 넓어 그늘에서 쉬어 가기 좋고, 바로 옆 옛 농가는 섬 민속 박물관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산 안토니 만 서쪽 바위 해안에 바와 카페가 줄지어 있고, 그 가운데 카페 델 마르가 1980년에 문을 열면서 해 지는 시간에 음악을 트는 풍습이 시작됐습니다. 일몰 한 시간 전부터 바위 위 자리가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남쪽 해안 곶에 남은 기원전 8세기 무렵의 페니키아인 마을 터로, 이비사가 세계유산에 오를 때 함께 묶였습니다. 울타리 너머로 집터의 돌벽 윤곽만 보이는 작은 유적이지만, 바로 옆 붉은 절벽 아래 작은 만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들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북쪽 산자락에 안긴 만으로, 앞바다에 솟은 바위섬 카프 베르나트가 기도하는 사람 모양이라 불립니다. 일요일 해 질 녘에 해변에 모여 북을 두드리는 히피 시절의 관습이 이어지는데, 그날은 좁은 진입로 주차장이 일찍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한가운데 들판에 있는 작은 마을로, 하얀 성당 앞 광장을 카페와 공방이 둘러쌉니다. 해변이 없는 내륙이라 휴양객보다 섬 주민이 많이 오가고, 광장 테라스에서 아침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이비사 시내에서 차로 십오 분쯤 걸립니다.
지도에서 보기섬 북쪽 언덕 위에 선 하얀 요새 성당으로, 해적이 들이닥치면 주민이 몸을 피하던 곳이었습니다. 안쪽 예배당 천장과 벽에 꽃과 덩굴무늬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언덕 아래 포르트 데 산 미겔 만까지 차로 몇 분 거리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산 안토니 북쪽의 솔숲에 둘러싸인 작은 만으로, 물이 맑아 바닥의 바위가 비쳐 보입니다. 해변 끝에 어부들이 배를 끌어 올려 두는 나무 문짝 창고가 줄지어 있습니다. 바위 언덕을 넘으면 더 작은 칼라 살라데타가 이어지고, 여름에는 차량 진입을 막고 셔틀을 돌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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