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산사태 더미 위에 남은 현무암 기둥이고 아래 주차장에서 한 시간쯤 올라갑니다. 길을 다시 깔아 진창은 줄었지만 마지막 구간은 돌이 굴러 미끄럽습니다.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고 갓길과 대기소에는 대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Petra Nesti · Pexels License · Pexels
본토와 다리로 이어진 섬이고 화산암이 깎여 만들어진 능선과 절벽이 해안을 따라 이어집니다. 날씨가 시간마다 바뀌어 아침이 맑아도 오후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도로가 대부분 한 차선이라 마주 오는 차를 대기소에서 비켜 줍니다.
무너진 산사태 더미 위에 남은 현무암 기둥이고 아래 주차장에서 한 시간쯤 올라갑니다. 길을 다시 깔아 진창은 줄었지만 마지막 구간은 돌이 굴러 미끄럽습니다.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고 갓길과 대기소에는 대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Petra Nesti · Pexels License · Pexels검은 쿠일린은 걸어서 능선을 넘을 수 없고 밧줄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감람암과 반려암이라 자석 성분이 나침반 바늘을 끌어당겨 방향이 틀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옆의 붉은 쿠일린은 화강암이라 둥글고 완만해서 걸어 오릅니다.
지도에서 보기© Zoe Muirhead · Pexels License · Pexels쿠일린에서 내려오는 개울에 물웅덩이가 층층이 이어지고 물빛이 파랗게 보입니다. 물이 얼음처럼 차서 들어가는 사람은 짧게 담갔다 나옵니다. 개울을 몇 번 건너야 하는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 건널 수 없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ue Jones · Pexels License · Pexels주상절리가 세로로 갈라진 절벽이 치마 주름처럼 보여 그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 옆으로 미얼트 폭포가 바다로 곧장 떨어지는데 바람이 반대로 불면 물줄기가 위로 되밀리고, 전망대는 주차장에서 몇 걸음이라 차에서 내려 바로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 Laura Meinhardt · Pexels License · Pexels섬 서쪽 끝의 등대이고 주차장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야 해서 돌아오는 길이 더 힘듭니다. 콘크리트 계단이 젖으면 미끄러워 손잡이를 잡고 내려가는데, 해 지는 방향과 마주 보고 있어 여름 저녁에 차가 몰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Laura Meinhardt · Pexels License · Pexels산사태가 되풀이되어 만들어진 지형이라 땅이 지금도 조금씩 움직이고 아래 도로가 해마다 갈라집니다. 순환로는 한 바퀴가 두 시간 반쯤 걸리고 중간에 좁은 벼랑길이 있습니다. 주차 자리가 적어 늦게 가면 댈 곳이 없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Petra Nesti · Pexels License · Pexels같은 집안이 팔백 년 넘게 이어 살고 있어 안쪽이 박물관보다 살림집에 가깝습니다. 요정 깃발이라 부르는 낡은 비단 조각이 액자에 들어 있고 전투에서 두 번 펼쳤다는 이야기가 붙어 있습니다. 성 앞 바다에서 물범을 보러 가는 배가 뜹니다.
지도에서 보기© Laura Meinhardt · Pexels License · Pexels모래가 검은 화산 알갱이와 흰 조개껍데기 조각으로 갈려 줄무늬를 이루고, 만 한쪽에서 가느다란 폭포가 절벽을 타고 내려오는데 차는 농장 입구에 두고 이십 분을 걸어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Samuel Kalina · Pexels License · Pexels항구를 둘러싼 집들이 저마다 다른 색으로 칠해져 있어 흐린 날에도 눈에 띕니다. 섬 인구의 대부분이 이 마을에 모여 살아 은행과 주유소가 여기 말고는 없고, 저녁 배가 들어오면 부두에서 게 통발을 내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Laura Meinhardt · Pexels License · Pexels1995년에 다리가 놓이기 전에는 배로만 건넜습니다. 통행료가 비싸다는 항의가 몇 해 이어졌습니다. 2004년에 요금이 없어졌고 지금은 요금소 건물만 남았습니다. 다리가 놓인 뒤로 여름 차량이 늘어 좁은 도로가 더 붐빕니다.
지도에서 보기© Laura Meinhardt · Pexels License · Pexels세 호수가 만나는 작은 섬 위의 성이고 스카이 다리에서 본토 쪽으로 차로 15분쯤 걸립니다. 폐허로 남았던 것을 1912년부터 20년에 걸쳐 다시 쌓았습니다. 돌다리를 건너 들어가며, 물이 잔잔한 이른 아침에 성이 수면에 비칩니다.
지도에서 보기북쪽 위그 마을 위쪽 골짜기에 원뿔 모양 풀 언덕이 작게 모여 있는 곳입니다. 꼭대기에 바위가 얹힌 언덕을 성이라 부르며 오를 수 있습니다. 방문객이 돌로 쌓은 소용돌이 무늬를 주민들이 치우고 있으니 돌을 옮기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던베건 북쪽 클래이건 주차장에서 30분쯤 걸어가는 하얀 해변입니다. 모래처럼 보이는 것은 산호가 아니라 햇볕에 바랜 석회 조류 조각입니다. 맑은 날에는 물빛이 옥색이 되지만 물은 매우 차갑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카보스트 마을 호숫가에서 1830년부터 위스키를 빚는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입니다. 견학은 인원이 적어 미리 예약해야 하고 운전자에게는 시음분을 병에 담아 줍니다. 길 건너 작은 굴 판매대가 함께 들르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보기남쪽 끝 엘골 부두에서 배를 타고 쿠일린 산 속에 갇힌 코루이스크 호수로 들어갑니다. 바위 위 바다표범 무리 곁을 지나고 내려서 호숫가를 걷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엘골까지 가는 외길이 좁고 굽어 시간을 넉넉히 잡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쿠일린 산맥을 정면으로 보는 19세기 돌다리이고 등산객이 모이는 호텔이 옆에 있습니다. 다리 아래 개울물에 얼굴을 7초 담그면 영원히 아름다워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물이 얼음처럼 차서 대개 몇 초 못 버팁니다.
지도에서 보기북쪽 킬뮈어 언덕에 초가지붕 돌집 몇 채를 옛 살림살이째 보존한 야외 박물관입니다. 언덕 위 묘지에 찰스 왕자의 탈출을 도운 플로라 맥도널드가 묻혀 있습니다. 부활절 무렵부터 9월까지만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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