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타일을 씌운 원뿔 지붕 아래에 루미와 그 가족, 제자들의 관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옛 수도장 건물이라 수행자들이 쓰던 방과 부엌이 전시실이 되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순례객이 몰려 관 앞 통로가 한 줄로 밀려가듯 움직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셀주크 룸 술탄국의 수도였고 시인 메블라나 루미가 묻힌 도시라 순례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너른 밀밭 고원 한가운데 있어 신앙심 깊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봄가을이 걷기 좋고, 12월에는 루미의 기일 행사로 세마 공연이 날마다 열립니다.
초록 타일을 씌운 원뿔 지붕 아래에 루미와 그 가족, 제자들의 관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옛 수도장 건물이라 수행자들이 쓰던 방과 부엌이 전시실이 되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순례객이 몰려 관 앞 통로가 한 줄로 밀려가듯 움직입니다.
지도에서 보기흰 치마를 입은 수행자들이 한 손은 하늘로, 한 손은 땅으로 펴고 돌며 기도하는 의식입니다. 공연이 아니라 예배라서 도는 동안 박수를 치지 않고 사진 플래시도 터뜨리지 않습니다. 12월 기일 주간에는 표가 빨리 동나므로 미리 구해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도심 한가운데 솟은 둥근 언덕으로, 꼭대기에 셀주크 시대 알라에딘 모스크가 서 있습니다. 모스크 안에는 나무 기둥 숲이 늘어서 있고 마당에 술탄들의 무덤이 모여 있습니다. 언덕 둘레가 공원이라 저녁이면 가족들이 나와 찻집 자리를 채웁니다.
지도에서 보기1251년 셀주크 재상 카라타이가 세운 신학교로, 지금은 타일 박물관입니다. 돔 안쪽을 짙은 청색과 흰색 타일 별무늬가 빈틈없이 덮고 있고, 꼭대기 구멍 아래에 물웅덩이가 있어 하늘을 비춥니다. 작은 건물이라 삼십 분이면 충분합니다.
지도에서 보기1264년에 세운 신학교로, 정문 둘레에 아랍 글자를 띠처럼 엮어 돌에 새긴 장식이 유명합니다. 이름을 준 가는 첨탑은 1901년 벼락을 맞아 윗부분이 부러져 지금은 짧습니다. 안은 돌과 나무 조각 박물관으로 쓰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시내 북서쪽 8킬로미터 거리의 골짜기 마을로, 그리스계 주민이 1920년대에 떠나기 전까지 함께 살던 곳입니다. 비잔티움 시대 아야 엘레니 성당이 복원되어 문을 열고, 비탈의 암굴 예배당들이 마을을 내려다봅니다. 주말에는 콘야 사람들이 아침을 먹으러 옵니다.
지도에서 보기9,000년쯤 전 사람들이 문 없이 지붕으로 드나드는 집을 벌집처럼 붙여 지은 신석기 마을 터로, 201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되었습니다. 발굴 구덩이를 큰 덮개 지붕이 가리고 있습니다. 콘야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가까이 가야 하고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괵유르트 마을 근처 바위 언덕을 파서 만든 비잔티움 시대 정착지로, 통바위 하나를 깎아 낸 십자형 예배당이 남아 있습니다. 카파도키아처럼 바위를 판 방들이 이어지는데 찾는 사람은 훨씬 적습니다. 그늘이 없어 물을 넉넉히 챙겨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베이셰히르 호숫가에 1299년 완공된 모스크로, 삼나무 기둥 마흔여 개가 채색된 나무 천장을 받칩니다. 2023년 중세 아나톨리아의 목조 기둥 모스크 묶음으로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콘야에서 차로 한 시간 반쯤 걸리니 호수와 함께 묶어 다녀옵니다.
지도에서 보기메블라나 박물관 서쪽 골목에 펼쳐진 옛 시장으로, 순례객을 상대로 묵주와 수행자 모자, 양탄자를 팝니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대장간과 안장 가게처럼 동네 사람을 위한 가게가 남아 있습니다. 금요 예배 시간에는 문을 잠시 닫는 가게가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2015년 문을 연 유리 온실이고 열대 식물 사이로 나비 수천 마리가 날아다닙니다. 번데기에서 나비가 나오는 칸을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습니다. 온실 안은 덥고 습해 겉옷을 맡기고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루미의 스승 샴스 타브리지를 기리는 작은 모스크와 영묘입니다. 메블라나 박물관에서 북쪽으로 걸어서 몇 분 거리이고 순례자가 이어집니다. 실제 무덤이 어디인지는 이란 호이와 의견이 갈립니다.
지도에서 보기시장 한가운데 1870년대에 다시 지은 모스크이고 바로크 양식을 섞어 콘야의 다른 셀주크 건물과 생김새가 다릅니다. 미나레 끝에 지붕 달린 발코니가 붙어 있습니다. 둘레 시장 골목에 이 지방 사탕 가게가 몰려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콘야에서 악사라이로 가는 길가에 1229년 지은 셀주크 대상 숙소이고 아나톨리아에서 가장 큰 축에 듭니다. 문 주위를 덮은 돌 조각이 정교합니다. 안뜰 한가운데 기도실이 기둥 위에 올라앉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우스개 이야기의 주인공 나스레딘 호자가 묻힌 곳이 서쪽 악셰히르에 있습니다. 사방이 트인 영묘에 문만 하나 달고 자물쇠를 채워 둔 것이 그 이야기다운 농담입니다. 해마다 7월에 그를 기리는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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