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건물을 뚫고 지나가는 통로라 문만 보고는 뒤에 길이 있는 줄 모릅니다. 비단을 지고 비를 피해 나르려고 낸 것입니다. 주민과 약속해 공개하는 곳에는 문 옆에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대개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열어 둡니다.
지도에서 보기© Claudia Schmalz · Pexels License · Pexels
론강과 손강이 만나는 자리에 앉은 도시라 두 강 사이 반도가 도심입니다. 서쪽 언덕은 로마 유적과 대성당이, 북쪽 언덕은 비단 짜던 사람들의 동네가 차지합니다. 12월 초 나흘 동안 밤마다 온 도시에 빛을 쏘는 축제가 있고, 그때 방은 두 달 전에 나갑니다.
건물과 건물을 뚫고 지나가는 통로라 문만 보고는 뒤에 길이 있는 줄 모릅니다. 비단을 지고 비를 피해 나르려고 낸 것입니다. 주민과 약속해 공개하는 곳에는 문 옆에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대개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열어 둡니다.
지도에서 보기© Claudia Schmalz · Pexels License · Pexels언덕 꼭대기에 흰 돌로 세운 성당이고 종탑 네 개가 성 모서리처럼 생겼습니다. 1870년 전쟁 때 도시가 무사하기를 빌며 짓기로 한 것이라 감사의 건물로 부릅니다. 성당 옆 난간에서 도심이 내려다보이고 맑은 날에는 동쪽으로 알프스가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Atypeek Dgn · Pexels License · Pexels푸르비에르 언덕 비탈을 깎아 만든 이천 년 된 극장이고 지금도 여름마다 공연을 올립니다. 돌 계단이 미끄러워 비 온 뒤에는 아래쪽 줄만 열어 둡니다.
지도에서 보기© Bastien Neves · Pexels License · Pexels비단 짜는 틀을 세우려고 천장을 높게 지은 집들이 언덕에 줄지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높은 천장 덕에 화실과 작업실이 들어와 있습니다. 언덕 위와 도심을 잇는 계단이 여러 갈래인데 어느 쪽이든 오르내림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Reece t · Pexels License · Pexels울타리 없이 도심에 붙은 큰 공원이고 들어가는 데 돈을 받지 않습니다. 안에 호수와 식물 온실과 작은 동물원이 함께 있어 한 바퀴가 길어집니다. 온실은 겨울에도 열지만 문을 닫는 시각이 여름보다 이릅니다.
지도에서 보기© Bastien Neves · Pexels License · Pexels지붕 덮인 실내 시장이라 비가 와도 상관없고 가게마다 자리에서 먹을 조리대를 둡니다. 굴과 생선을 파는 쪽이 붐비고 서서 백포도주와 함께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름은 리옹 근교에서 난 요리사에게서 따왔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Fer ID · Pexels License · Pexels건물 옆면 전체에 계단과 사람을 그려 놓아 멀리서는 진짜 골목으로 보입니다. 1987년에 처음 그렸습니다. 십여 년마다 다시 손보면서 등장인물이 나이를 먹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Ivan Dražić · Pexels License · Pexels두 강이 합쳐지는 끝자락에 유리와 강철로 지은 건물이고 안이 층별로 꼬여 있습니다. 자연사와 인류학을 한 건물에 섞어 놓아 공룡 뼈 옆에 장례 풍습이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 Ivan Dražić · Pexels License · Pexels구시가의 대성당 안에 14세기에 만든 천문시계가 서 있습니다. 정해진 시각이 되면 인형이 움직이는데 하루에 몇 번뿐이라 시간표를 보고 가야 합니다. 성당 정면의 조각은 프랑스 혁명 때 목이 잘린 채로 남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Bastien Neves · Pexels License · Pexels팔백 년 가까이 병원으로 쓰다가 2018년에 상가와 안뜰로 고쳐 다시 열었습니다. 강 쪽 정면이 길게 이어져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 삼백 미터가 넘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Ahmet Polat · Pexels License · Pexels반도 한가운데의 붉은 흙바닥 광장으로, 차가 다니지 않는 광장 가운데 유럽에서 손꼽히게 넓습니다. 가운데에 루이 14세 기마상이 서 있고 한쪽 모퉁이에 『어린 왕자』를 쓴 생텍쥐페리 동상이 있습니다. 지하철 두 노선이 여기서 만납니다.
지도에서 보기시청 앞 광장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바르톨디의 분수가 서 있습니다. 말 네 마리가 물을 뿜으며 마차를 끄는 이 분수는 원래 보르도에 놓으려고 만든 것입니다. 둘레 카페 테라스 의자가 시청 정면을 바라보도록 놓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테로 광장 남쪽의 옛 베네딕도회 수녀원 건물에 든 미술관으로, 이집트 유물부터 피카소까지 시대가 넓습니다. 회랑으로 둘러싼 안뜰 정원은 표 없이 들어가 조각 사이 벤치에서 쉽니다. 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2월 8일 무렵 나흘 동안 성당과 광장 건물 정면에 영상을 쏘는 축제입니다. 1852년 푸르비에르 언덕 성모상 축성 때 주민들이 창가에 촛불을 켠 데서 시작해, 지금도 창틀에 작은 컵 초를 늘어놓는 집이 많습니다. 저녁마다 반도가 사람으로 꽉 찹니다.
지도에서 보기뤼미에르 형제의 아버지가 지은 몽플레지르 저택으로, 형제가 발명한 시네마토그라프와 초기 필름을 전시합니다. 형제가 1895년 첫 영화를 찍은 공장 건물 일부가 남아 지금은 영화관으로 씁니다. 그 영화관에서 옛 영화를 자주 틉니다.
지도에서 보기구시가 16세기 건물에 들어선 박물관으로, 실제 영화 촬영에 쓴 소품과 특수 분장, 손톱만 한 방을 재현한 축소 모형을 함께 둡니다. 모형은 돋보기로 들여다볼 만큼 작고 정교합니다. 비 오는 날 아이와 가기 좋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로마 극장 옆 언덕을 파고 들어간 콘크리트 건물로, 로마 시대 리옹의 모자이크와 비석을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며 봅니다. 클라우디우스 황제 연설을 새긴 청동판이 대표 유물입니다. 창으로 바깥 극장 계단석이 내려다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리옹에서 북동쪽으로 35킬로미터쯤 떨어진 중세 성벽 마을로, 둥근 자갈 바닥과 목조 집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사극을 찍으러 오는 촬영팀이 많습니다. 마을 광장에 오래된 보리수가 서 있습니다. 한 시간이면 다 돌아봅니다.
지도에서 보기보졸레 남쪽 언덕에 철분 섞인 노란 돌로 지은 마을들이 모여 있어 「황금 돌의 고장」이라고 부릅니다. 해가 기울면 벽이 꿀빛으로 바뀝니다. 우앵 마을 꼭대기 교회 앞에서 포도밭 너머 리옹 쪽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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