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카타

마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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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1

협곡 비탈의 석회암을 파 들어간 동굴 집 「사시」가 층층이 쌓인 도시이고, 1950년대에 가난을 이유로 주민을 모두 내보냈다가 1993년 세계유산이 되며 되살아났습니다. 바리 공항에서 버스나 사철로 한 시간 반쯤 걸립니다. 한여름 한낮에는 돌이 달궈져 걷기 힘듭니다.

01사시 디 마테라

북쪽 사소 바리사노와 남쪽 사소 카베오소 두 동굴 마을이 대성당 언덕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습니다. 한 집 지붕이 윗집 앞길이 되는 구조라 계단과 지붕을 오르내리며 걷습니다. 해가 진 뒤 불이 켜지면 언덕 전체가 성탄 구유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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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비코 솔리타리오 동굴 집

1950년대 주민이 떠나기 전 모습 그대로 살림을 꾸며 둔 동굴 집입니다. 방 하나에 침대와 부엌이 함께 있고, 같은 굴 안에 당나귀와 돼지를 키우던 자리와 빗물 저수조가 있습니다. 왜 주민을 내보냈는지 여기서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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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무르자 티모네 전망대

협곡 건너편 고원에서 사시 전체를 정면으로 마주 보는 자리이고, 둘레 바위에 수도사들이 파 놓은 동굴 성당이 흩어져 있습니다. 사소 카베오소에서 협곡 바닥으로 내려가 흔들 다리를 건너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그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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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산타 마리아 데 이드리스

사소 카베오소 위로 솟은 바위 덩어리 꼭대기에 반쯤 파고 반쯤 쌓아 지은 동굴 성당이고, 안쪽 굴 벽에 중세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바위 앞 계단에서 협곡과 맞은편 고원이 내려다보입니다. 사시의 동굴 성당 몇 곳을 묶은 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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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팔롬바로 룽고 저수조

시내 중심 비토리오 베네토 광장 바로 밑에 숨은 거대한 빗물 저수조이고 깊이가 15m쯤 됩니다. 풀리아 수도가 들어오기 전까지 시내에 물을 댔습니다. 지금은 물을 빼고 벽을 따라 놓은 통로로 걸어 내려가 보며, 안내 관람으로만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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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마테라 대성당

두 사시를 가르는 언덕 꼭대기에 선 13세기 풀리아 로마네스크 성당이고 종탑이 어느 동굴 마을에서나 보입니다. 오랜 복원을 거쳐 2016년에 다시 열었고, 안쪽은 17세기 금박 장식으로 바뀌어 겉과 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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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무스마 조각 박물관

17세기 저택과 그 아래 바위를 파 들어간 동굴 방들에 현대 조각을 늘어놓은 박물관입니다. 서늘하고 어두운 굴 벽 앞에 청동과 석고 작품이 놓여 바깥 전시장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납니다. 한여름 한낮에 쉬어 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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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원죄의 동굴 성당

시내에서 차로 20분쯤 떨어진 협곡 비탈의 동굴이고 8~9세기 벽화가 천지창조와 원죄 이야기를 그려 「바위 성당의 시스티나」라 불립니다. 정해진 시각에 안내인과만 들어가므로 예약해야 하고 집합 장소까지는 차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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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그라비나 흔들 다리

사소 카베오소 아래 협곡 바닥 그라비나 개울 위에 걸린 줄다리이고, 무르자 티모네 쪽으로 건너가는 지름길입니다. 다리까지 내려가는 계단이 길고 돌아올 때는 오르막이라 물을 넉넉히 챙겨야 합니다. 비가 온 뒤에는 바위가 미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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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크라코 유령 마을

마테라 남서쪽 언덕 위 마을이고 1963년 산사태가 난 뒤 주민이 떠나 통째로 비었습니다. 무너지는 건물 때문에 혼자 들어갈 수 없고 헬멧을 쓰고 안내인과 함께 돕니다. 차로 한 시간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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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산 피에트로 카베오소 성당

사소 카베오소 끝자락, 협곡 낭떠러지에 붙은 좁은 광장에 선 17세기 성당입니다. 광장 난간 너머로 그라비나 협곡이 깊게 패어 있고 바로 옆 바위산 꼭대기에 이드리스 성당이 얹혀 있습니다. 해가 지면 협곡 건너 동굴 구멍들이 어둡게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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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팔라초 란프란키와 「루카니아 61」

17세기 신학교 건물이 바실리카타 중세·근대 미술관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방은 카를로 레비가 1961년 토리노 박람회를 위해 그린 거대한 그림 「루카니아 61」이 한 벽을 채웁니다. 레비가 책에서 마테라의 가난을 고발해 사시를 비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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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리돌라 국립 고고학 박물관

옛 산타 키아라 수녀원 자리에 1911년 문을 연 박물관이고 이 고장 의사 도메니코 리돌라가 무르자 고원에서 모은 출토품에서 시작했습니다. 신석기 마을 터에서 나온 토기부터 그리스 도기까지 시대 순으로 놓여 있습니다. 사시를 걷기 전에 들르면 이곳 사람들이 언제부터 살았는지 감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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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트라몬타노 성

1501년 백작 트라몬타노가 시내 언덕 위에 짓기 시작했으나 끝내 다 짓지 못한 성입니다. 세금을 무겁게 매겨 1514년 성난 주민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바람에 공사가 멈췄습니다. 둥근 탑 셋만 덩그러니 서 있고 둘레 언덕은 시민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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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연옥 성당

1747년에 지은 바로크 성당이고 정면 문짝과 돌 장식에 해골과 뼈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살아 있는 이들에게 죽은 이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리돌라 거리에 있어 박물관 가는 길에 마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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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알타무라

마테라에서 20km쯤 북쪽 풀리아 땅의 언덕 도시이고 프리드리히 2세가 13세기에 세운 대성당이 옛 시가지 한가운데 섭니다. 근처 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알타무라 사람」의 뼈는 동굴 밖으로 꺼낼 수 없어 영상으로 봅니다. 원산지 표시 빵 「알타무라 빵」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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