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를 걸어 다닐 수 있게 열어 두어서 첨탑 사이의 대리석 조각을 코앞에서 봅니다. 계단으로 오르면 값이 싸고 엘리베이터 쪽에 줄이 섭니다. 대리석은 마조레 호수 쪽 채석장에서 배로 실어 왔고 보수용 돌도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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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돈이 도는 도시라 유적보다 사무실과 상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볼거리가 두오모를 중심으로 지하철 몇 정거장 안에 흩어져 있어 하루로도 됩니다. 겨울에는 안개가 낮게 깔리고 여름은 습해서, 4월과 5월과 6월 또는 9월과 10월에 가는 편이 낫습니다.
지붕 위를 걸어 다닐 수 있게 열어 두어서 첨탑 사이의 대리석 조각을 코앞에서 봅니다. 계단으로 오르면 값이 싸고 엘리베이터 쪽에 줄이 섭니다. 대리석은 마조레 호수 쪽 채석장에서 배로 실어 왔고 보수용 돌도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캡니다.
지도에서 보기© Pexels User · Pexels License · Pexels유리 지붕을 얹은 십자 모양 아케이드이고 두오모 광장과 스칼라 극장을 잇습니다. 바닥 모자이크의 황소 위에서 뒤꿈치로 세 바퀴 돌면 운이 트인다고 해서 그 자리만 파여 있고, 몇 년에 한 번씩 새 돌로 채웁니다.
지도에서 보기© Earth Photart · Pexels License · Pexels한 번에 들어가는 인원과 시간이 정해져 있어 관람이 십오 분에 끝납니다. 표가 몇 달 전에 풀리고 그때 거의 다 나가서, 갑자기 가려고 하면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식당 벽에 그린 그림이라 물감이 이른 시기부터 떨어졌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tommy picone · Pexels License · Pexels시즌은 12월 7일 성 암브로시오 축일에 개막하고 그날은 도시 전체가 그 이야기만 합니다. 꼭대기 층 입석은 당일에 극장 옆 창구에서 싸게 파는데 무대가 반쯤만 보입니다. 박물관 표로는 공연이 없는 시간에 객석을 들여다봅니다.
지도에서 보기© Ludovic Delot · Pexels License · Pexels성 안쪽 마당은 표 없이 지나다닐 수 있어 시민들이 지름길로 가로지릅니다. 미켈란젤로가 죽기 며칠 전까지 손대던 론다니니 피에타가 옛 병원 건물에 따로 놓여 있는데, 다듬다 만 자리가 그대로 남아 두 사람의 몸이 붙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Earth Photart · Pexels License · Pexels미술 학교와 한 건물을 쓰고 있어 계단에서 학생들이 화구를 들고 지나갑니다. 만테냐가 죽은 그리스도를 발치에서 올려다본 각도로 그린 그림이 여기 있고 그 방에만 사람이 몰립니다. 안뜰 정원은 따로 예약해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Tuna A · Pexels License · Pexels두오모의 대리석을 이 운하로 실어 날랐고 레오나르도가 수문 설계에 손을 댔습니다. 지금은 물길 양쪽이 술집 거리가 되었습니다. 해가 지면 사람이 찹니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에 물가를 따라 골동품 장이 섭니다.
지도에서 보기© Atlantic Ambience · Pexels License · Pexels밀라노의 수호성인 암브로시우스가 세운 성당이고 그의 유해가 지하에 유리관으로 놓여 있습니다. 앞마당을 회랑이 사방으로 막고 있어 도로 소음이 문간에서 끊깁니다. 벽돌로만 지어 대리석이 한 조각도 없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Bingqian Li · Pexels License · Pexels발코니마다 큰 나무를 심은 아파트 두 동이고 여름 잎이 그늘을 만들어 냉방 부하를 줄입니다. 나무를 맡은 정원사들이 밧줄을 타고 벽면을 오르내리며 손질하는데, 겨울에 잎이 지면 여름과 아주 다른 건물처럼 보입니다. 안에는 못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saad aslam · Pexels License · Pexels가족 묘를 조각가에게 맡겨 짓던 곳이라 무덤 하나하나가 작은 건축물입니다. 청동으로 최후의 만찬을 통째로 뜬 무덤도 있고 20세기 초의 유행이 그대로 굳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지도를 무료로 나눠 줍니다.
지도에서 보기© Giuseppe Di Maria · Pexels License · Pexels밖에서는 수수한 돌 성당인데 안은 벽과 천장이 빈틈없이 16세기 프레스코로 덮여 있어 밀라노의 시스티나라고 부릅니다. 가운데 벽이 신자석과 수녀석을 가르고, 뒤쪽 수녀석으로는 옆문으로 들어갑니다.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609년 보로메오 추기경이 세운 도서관 겸 미술관입니다. 카라바조의 「과일 바구니」와 라파엘로가 「아테네 학당」을 그리기 전에 만든 실물 크기 밑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의 낱장을 번갈아 내놓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두오모 광장 옆 아렌가리오 건물에 20세기 이탈리아 미술을 모았습니다. 나선형 경사로를 따라 오르면 루초 폰타나의 네온 천장 방이 나오고, 그 방 큰 창이 두오모 정면을 마주합니다. 입구의 큰 그림은 「제4계급」입니다.
지도에서 보기뒤쪽에 길이 지나 제단 뒤 공간을 깊게 낼 수 없자 브라만테가 원근법 그림으로 깊은 후진을 꾸몄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아치 천장이 멀리 이어지는데 옆으로 몇 걸음 가면 1미터 남짓한 평면이 드러납니다. 두오모에서 걸어서 몇 분입니다.
지도에서 보기남쪽 옛 증류소를 렘 콜하스의 설계로 고쳐 2015년에 연 현대 미술관입니다. 겉을 금박으로 덮은 「유령의 집」 건물이 눈에 띕니다. 안의 카페 바 루체는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이 꾸몄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밀라노 중앙역에서 기차로 한 시간쯤 걸리는 베르가모의 언덕 위 옛 시가지입니다. 아래 도시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오르면 베네치아 공화국이 쌓은 성벽이 언덕을 두릅니다. 그 성벽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두오모 동쪽 작은 성당의 곁방으로, 벽을 사람 뼈와 해골로 무늬 지어 덮었습니다. 옛 병원 묘지에서 나온 뼈를 모았다고 전합니다. 입장료가 없고 금방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930년대 밀라노 부유층이 살던 저택으로, 지금은 이탈리아 환경 재단이 관리합니다. 한국어가 든 음성 안내로 혼자 둘러보거나 안내 투어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정원의 수영장은 밀라노에서 개인 땅에 처음 지은 것이고, 영화 「아이 엠 러브」를 이곳에서 찍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몬테나폴레오네 · 스피가 · 만초니 · 산탄드레아 네 거리가 두른 구역에 명품 본점이 모여 있습니다. 거리 이름을 따 패션 사각지대라고 부릅니다. 정기 세일은 1월과 7월 초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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