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에 가우디가 안쪽을 손봐 제단 위에 쇠로 만든 거대한 천개가 매달려 있습니다. 2월 2일과 11월 11일 아침에는 동쪽 장미창으로 든 빛이 반대편 벽의 장미창 아래에 겹쳐 맺혀, 그날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jose luis gonzalez arias · Pexels License · Pexels
마요르카 섬의 주도이고 섬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이 도시에 삽니다. 바닷가 성벽 위에 대성당이 올라앉아 배로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보입니다. 7월과 8월은 공항이 붐비고 숙소값이 뛰므로, 바다에 들어갈 수 있으면서 덜 붐비는 6월과 9월이 낫습니다.
20세기 초에 가우디가 안쪽을 손봐 제단 위에 쇠로 만든 거대한 천개가 매달려 있습니다. 2월 2일과 11월 11일 아침에는 동쪽 장미창으로 든 빛이 반대편 벽의 장미창 아래에 겹쳐 맺혀, 그날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jose luis gonzalez arias · Pexels License · Pexels대성당 바로 옆에 붙은 궁전으로, 이슬람 시대 성채 자리에 마요르카 왕들이 고쳐 지은 것입니다. 지금도 스페인 왕실이 공식 접견에 쓰는 건물이라 행사가 잡힌 날에는 관람이 닫힙니다. 고딕 예배당과 태피스트리가 걸린 홀이 공개됩니다.
지도에서 보기© Ira · Pexels License · Pexels14세기에 지은 둥근 성으로, 원형 안뜰을 두 층 회랑이 감싸고 있어 유럽에서도 드문 모양입니다. 시내 서쪽 소나무 숲 언덕 위에 있어 걸어 오르면 숲길로 삼십 분쯤 걸립니다. 안에는 도시 역사 박물관이 들어 있고 지붕에서 만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David Vives · Pexels License · Pexels미로가 생애 마지막 삼십 년 가까이를 보낸 칼라 마요르 언덕에 있습니다. 친구 주제프 류이스 세르트가 설계한 작업실이 붓과 캔버스를 놓아둔 채 남아 있어, 미술관보다 작업실 쪽을 보러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시내에서 버스로 이십 분 남짓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Justin Wolfert · Pexels License · Pexels1912년에 놓은 협궤 철도로, 나무 객차가 트라문타나 산맥을 터널로 뚫고 소예르까지 한 시간쯤 달립니다. 소예르 역에서 내리면 같은 회사의 트램이 항구까지 이어 줍니다. 오전 열차가 가장 붐비므로 돌아오는 표를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Wolfgang Weiser · Pexels License · Pexels1838년 겨울 쇼팽과 조르주 상드가 이 수도원의 독방을 빌려 지냈고, 상드는 그 겨울을 책으로 남겼습니다. 산 중턱 마을이라 팔마보다 서늘하고, 골목마다 집 문 옆에 이 마을 출신 성녀 카탈리나의 타일이 붙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the iop · Pexels License · Pexels시내 한복판의 중앙 시장이고 생선 칸이 가장 넓습니다. 시장 안 타파스 바에서 방금 산 해산물이나 굴을 서서 먹을 수 있어 점심때 사람이 몰립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Los Muertos Crew · Pexels License · Pexels섬 동쪽 포르토크리스토의 석회 동굴로, 안쪽 깊은 곳에 마르텔 호수라는 지하 호수가 있습니다. 관람 마지막에 호수 위 배에서 짧은 클래식 연주가 열리고, 정해진 시각에 무리 지어 들어가는 방식이라 표에 입장 시각이 찍혀 나옵니다. 팔마에서 차로 한 시간쯤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A.S. Kacar · Pexels License · Pexels섬 북쪽 끝의 좁은 반도로, 벼랑 위로 굽이진 길이 등대까지 이어집니다. 여름 성수기 낮에는 자가용 통행을 막고 포르트 데 폴렌사에서 떠나는 버스로만 들어가게 합니다. 가는 길의 콜로메르 전망대에서 이 곶의 대표 사진을 찍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ergei Gussev · Pexels License · Pexels옛 물길을 메워 만든 넓은 가로수 길로, 구시가와 바닷가를 잇는 도시의 중심축입니다. 양옆에 상점과 카페가 늘어서 있고 남쪽 끝에서 바닷가 성벽과 대성당이 바로 보입니다. 밤늦게까지 사람이 다녀 저녁 산책에 많이 씁니다.
지도에서 보기© leylughhh · Pexels License · Pexels16세기 성벽의 능보 위에 들어선 현대 미술관으로, 마요르카와 관련된 20세기 이후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둡니다. 전시실을 나와 성벽 위 테라스를 따라 걸으면 항구와 대성당이 한눈에 들어오고, 해 질 무렵 이 성벽 길에 사람이 모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이슬람 시대 팔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은 건물로, 말굽 모양 아치를 받친 기둥들의 머리 장식이 제각각입니다. 다른 건물에서 뜯어 온 기둥을 섞어 썼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목욕탕 자체는 방 두 칸이라 금방 보고, 선인장과 야자가 자라는 앞마당 정원에서 더 오래 머뭅니다.
지도에서 보기13세기 말에 짓기 시작한 프란치스코회 성당으로, 마요르카 출신 철학자 라몬 률의 무덤이 제단 뒤쪽 예배당에 있습니다. 고딕 회랑은 가느다란 기둥의 굵기와 무늬가 구간마다 달라 천천히 돌며 비교해 볼 만합니다. 정면 앞 광장에는 캘리포니아에 선교한 후니페로 세라의 동상이 섭니다.
지도에서 보기옛 성벽 서쪽 바깥의 어부 동네로, 20세기 초에 문을 연 산타 카탈리나 시장이 한가운데 있습니다. 시장 안 카운터 바에서 아침에 커피와 해산물 요기를 하는 사람이 많고, 오후가 되면 정육과 생선 좌판이 일찍 닫습니다. 바로 옆 에스 종케트 언덕에 옛 풍차가 줄지어 남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대성당 남쪽 성벽 아래, 옛날 바닷물이 닿던 자리를 메워 만든 공원으로 가운데에 큰 인공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 수면에 대성당이 거꾸로 비치는 모습이 팔마에서 손꼽히는 사진 구도이고, 호수 건너편 벽에는 호안 미로의 도안을 옮긴 큰 타일 벽화가 붙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트라문타나 산맥을 굽이굽이 내려가는 길 끝의 작은 만입니다. 도로가 넥타이 매듭처럼 제 위로 한 번 꼬여 지나가는 자리가 유명합니다. 만에서 바위 굴 두 개를 지나면 토렌트 데 파레이스 협곡 어귀의 자갈 해변이 나옵니다. 한낮에는 관광버스가 몰려 이른 아침이 한산합니다.
지도에서 보기트라문타나 산비탈에 돌집이 층층이 붙은 마을로, 영국 시인 로버트 그레이브스가 오래 살았습니다. 그의 집은 기념관이 되었고, 그는 언덕 꼭대기 성당 뒤 작은 묘지에 묻혀 있습니다. 마을에서 바다 쪽으로 내려가면 칼라 데이아라는 자갈 만이 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트라문타나 산속에 있는 마요르카에서 가장 중요한 순례지로, 검은 얼굴의 성모상을 모십니다. 블라우엣이라 부르는 소년 합창단이 이곳에서 노래를 이어 오고 있습니다. 순례자 숙소가 딸려 있어 산행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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