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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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1

그레이트솔트호 남동쪽 워새치산맥 아래 자리한 유타 주도이고 1847년에 모르몬교 개척민이 세웠습니다. 길이 넓은 바둑판이라 주소가 템플 스퀘어에서 몇 블록 떨어졌는지를 숫자로 나타냅니다. 겨울에는 차로 30~40분 거리 산에 가루눈이 쌓이고, 등산은 6~9월이 좋습니다.

01템플 스퀘어

모르몬교로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본부가 모인 광장입니다. 둥근 지붕의 태버내클은 소리가 잘 울려, 안내원이 강단에서 핀을 떨어뜨리면 맨 뒷자리까지 들립니다. 합창단 연습은 대개 목요일 저녁에 열리고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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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앤털로프섬 주립공원

둑길로 이어진 호수 안의 섬이고 들소 수백 마리가 풀려 삽니다. 호수 물이 바닷물보다 몇 배 짜서 몸이 저절로 뜨지만, 늦봄부터 여름까지 물가에 날파리와 각다귀가 들끓습니다. 물이 줄어 호숫가까지 한참 걸어야 하는 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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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보너빌 소금 평원

서쪽으로 두 시간쯤 달리면 지평선까지 흰 소금 바닥이 펼쳐집니다.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해 자동차 속도 기록을 겨루는 대회가 여름 끝 무렵에 열립니다. 비가 온 뒤에는 얕게 고인 물에 하늘이 비치지만 바퀴가 빠지니 차를 몰고 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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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유타 주 의사당

도시 북쪽 언덕 위에 유타산 화강암으로 지은 의사당이고 1916년에 완공됐습니다. 2000년대에 건물 밑에 고무 받침을 끼워 지진에 버티게 하는 보강 공사를 마쳤습니다. 계단 앞에서 시내와 솔트레이크 계곡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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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유타 자연사 박물관

워새치산맥 기슭에 층을 쌓듯 지은 건물이고, 유타 남부에서 발굴한 뿔공룡 머리뼈를 한 벽에 나란히 걸어 둔 전시로 이름났습니다. 입구의 높은 홀이 여러 층을 꿰뚫고, 전시실도 그 홀을 따라 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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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앨타 스키장

리틀 코트우드 협곡 끝에 있는 스키장으로 가볍고 깊은 눈으로 이름났습니다. 미국에 몇 남지 않은 스노보드 금지 스키장이라 스키만 탈 수 있습니다. 폭설 뒤에는 눈사태 위험으로 협곡 길을 막고 사람들을 건물 안에 머무르게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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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골든 스파이크 국립역사공원

1869년에 동서 양쪽에서 놓아 온 대륙 횡단 철도가 만난 프로먼터리 고개입니다. 그날 마주 섰던 증기기관차 두 대를 똑같이 다시 만들어, 여름철에는 기관차를 끌어내 마주 세우는 장면을 재연합니다. 시내에서 북쪽으로 두 시간쯤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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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스파이럴 제티

1970년에 미술가 로버트 스미스슨이 호수 북쪽 물가에 검은 현무암을 나선으로 쌓은 대지 미술 작품입니다. 호수 물이 높으면 잠기고 낮으면 흰 소금을 뒤집어쓴 채 드러나서 갈 때마다 모습이 다릅니다. 마지막 구간은 비포장 흙길이고 휴대전화가 잘 안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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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길걸 조각 정원

주택가 뒤뜰에 숨은 작은 정원으로, 한 석공이 1940년대부터 자기 신앙을 담은 돌조각을 세웠습니다. 몸은 스핑크스인데 얼굴은 교회 창시자 조지프 스미스인 조각이 가장 유명합니다. 입장료가 없고 블록 안쪽으로 난 좁은 통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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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드 뷰트 가든

유타 대학교 뒤 산기슭의 식물원이고, 건조한 고원 기후에 맞는 꽃과 나무를 모아 길러 놓았습니다. 여름 저녁에는 잔디 원형 무대에서 야외 공연이 열려 사람들이 돗자리를 펴고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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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파크시티 메인 스트리트

동쪽 산 너머 50km쯤 떨어진 은광 마을의 중심가로, 19세기 말 목조와 벽돌 건물에 갤러리와 식당이 들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거리 끝 리프트를 타고 바로 스키장으로 올라갑니다. 언덕길이라 겨울에는 미끄럼 방지 신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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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유타 올림픽 공원

2002년 겨울 올림픽 때 스키 점프와 봅슬레이 경기를 치른 시설로, 지금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합니다. 여름에는 점프대 아래 수영장에 선수들이 공중제비를 돌아 떨어지는 연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박물관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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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엔사인 피크

주의사당 뒤 주택가에서 시작하는 짧은 등산로로, 30분쯤 오르면 도시와 그레이트솔트호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봉우리에 닿습니다. 1847년 개척자들이 도착한 직후 이 봉우리에 올라 도시 자리를 살폈다고 전합니다. 그늘이 없어 여름에는 해 질 무렵이 오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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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디스 이즈 더 플레이스 헤리티지 파크

1847년 브리검 영이 계곡을 내려다보며 「여기가 그곳이다」라고 말했다는 자리에 기념비와 개척 마을을 꾸몄습니다. 마을 안에서는 옛 옷을 입은 사람들이 대장간과 빵집을 돌립니다. 동물원과 이웃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묶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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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패밀리서치 족보 도서관

템플 스퀘어 서쪽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족보 도서관으로, 누구나 무료로 들어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조상 기록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호적과 교구 기록을 모아 두었습니다. 이름과 태어난 해를 알고 가면 한 시간 안에 뭔가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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