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안으로 깊이 굽어 들어와 파도가 거의 서지 않고 아이들이 멀리까지 걸어 들어갑니다. 썰물에는 모래밭이 멀리까지 드러나고 밀물에는 산책로 아래까지 올라와, 하루 중 두 얼굴이 다릅니다. 해변을 두른 흰 난간은 이 도시의 표시로 쓰여 기념품마다 같은 무늬가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Dark Astraal · Pexels License · Pexels
조개 모양으로 파인 만 안쪽에 있어 파도가 거의 들어오지 않고, 만 입구는 산타클라라 섬이 막고 있습니다. 여름에도 크게 덥지 않고 비가 잦은 대신 산이 거리 바로 뒤까지 내려옵니다. 9월 영화제 주간과 8월 초 불꽃 대회 때는 숙소가 미리 찹니다.
물이 안으로 깊이 굽어 들어와 파도가 거의 서지 않고 아이들이 멀리까지 걸어 들어갑니다. 썰물에는 모래밭이 멀리까지 드러나고 밀물에는 산책로 아래까지 올라와, 하루 중 두 얼굴이 다릅니다. 해변을 두른 흰 난간은 이 도시의 표시로 쓰여 기념품마다 같은 무늬가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Dark Astraal · Pexels License · Pexels1912년부터 도는 나무 객차 등산열차로 올라갑니다. 꼭대기 놀이공원도 그 시절 것이라 기구가 작고 손으로 잠그는 안전바를 씁니다. 만과 섬과 도시가 한 줄로 겹쳐 보이는 자리라 엽서 사진이 대부분 여기서 찍힌 것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Harry Thomas · Pexels License · Pexels1813년에 도시가 불타 없어진 뒤 격자로 다시 그린 구역이라, 오래된 동네인데 길이 곧습니다. 술집이 거리마다 붙어 있고 한 곳에서 한두 접시만 먹고 옮기는 것이 이쪽 방식입니다. 계산은 먹은 꼬치의 이쑤시개를 세거나 손님이 말하는 대로 받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Ana Lourenco · Pexels License · Pexels만 동쪽 끝에 솟은 언덕이고 꼭대기에 예수상이 서 있습니다. 산기슭 성벽 안에는 19세기 전쟁에서 죽은 영국 병사들의 묘지가 남아 있습니다. 비석 글씨가 영어라 그 자리만 다른 나라처럼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Sonny Vermeer · Pexels License · Pexels바위에 박아 넣은 강철 갈퀴 세 개가 바다 쪽으로 손처럼 벌어져 있습니다. 발밑 돌바닥에는 구멍을 뚫어 두었습니다. 파도가 세게 치는 날에는 그 구멍으로 물과 바람이 솟습니다. 잔잔한 날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바람 부는 날에 가세요.
지도에서 보기© Petra Nesti · Pexels License · Pexels강어귀 모래밭에 유리 상자 두 개를 비스듬히 올려 놓은 건물입니다. 설계자는 바다에 밀려 올라온 두 개의 바위라고 설명했습니다. 9월 영화제의 본 상영관이라 그 주에는 붉은 카펫이 앞을 막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Zak Mogel · Pexels License · Pexels만 한가운데 섬이고 여름철에만 배가 다닙니다.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십오 분이면 끝나고, 섬 그늘 쪽 작은 모래밭은 물이 빠졌을 때만 드러납니다.
지도에서 보기© Daniel Ledesma · Pexels License · Pexels16세기 수도원 건물에 구멍 뚫린 금속 벽을 붙여 새 건물을 이었습니다. 그 구멍에서 풀이 자라 해가 갈수록 벽이 초록으로 덮이도록 설계했습니다. 안에는 바스크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어업 도구가 시대순으로 놓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Tom Tran · Pexels License · Pexels1928년에 문을 연 수족관이고 입구 위에 고래 뼈대가 통째로 걸려 있습니다. 이 만에서 하던 고래잡이 기록을 그 옆에 함께 두었습니다. 그래서 물고기를 보러 왔다가 어업사 전시를 먼저 지나게 됩니다.
지도에서 보기© Erik Mclean · Pexels License · Pexels1893년에 여왕의 여름 궁으로 지은 집이고 영국식 목조 외관이 이 도시에서 낯설게 보입니다. 지금은 정원만 시가 열어 두어 누구나 잔디에 앉을 수 있고, 건물 안은 학교와 회의장으로 씁니다.
지도에서 보기© Daniel Ledesma · Pexels License · Pexels구시가 북쪽 끝 몬테 우르굴 기슭에 선 18세기 바로크 성당입니다. 정문 앞에서 마요르 거리를 내려다보면 길 반대쪽 끝에 부엔 파스토르 대성당이 정확히 마주 보입니다. 정문 위에 이 도시의 수호성인 성 세바스티안 조각이 서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813년 포위전 때 성벽이 뚫린 자리에 들어선 시장이라 「틈」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지하 생선 시장에 그날 아침 들어온 메를루사와 앤초비가 얼음 위에 깔립니다. 구시가 핀초 바 요리사들이 아침마다 여기서 장을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강 건너 그로스 동네 앞 해변으로 먼 바다를 바로 마주해 파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서핑 강습소와 장비 가게가 해변 뒤 골목에 모여 있습니다. 라 콘차보다 젊은 동네 분위기이고 해 질 녘 방파제에 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913년에 지은 담배 공장을 현대 문화 센터로 바꾼 곳으로 기차역 옆에 있습니다. 전시실과 영화관, 도서관이 들어 있고 영화제 기간에는 상영관으로도 씁니다. 옥상 전망대에 오르면 시내와 산이 둘러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좁은 항구 물길을 따라 한 줄로 늘어선 어촌 마을로 시내에서 동쪽으로 가깝습니다. 맞은편 파사이 산 페드로에서 작은 통통배를 타고 물길을 건너갑니다. 빅토르 위고가 1843년 묵었던 집에 그를 기리는 작은 전시실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프랑스 국경 강어귀에 붙은 성벽 마을로 시내에서 버스로 갑니다. 성벽 아래 어부 동네 라 마리나에는 발코니를 초록 · 파랑 · 빨강으로 칠한 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강 건너 프랑스 앙다이까지 작은 배가 오갑니다.
지도에서 보기조각가 에두아르도 치이다가 에르나니 언덕의 농가와 풀밭을 직접 골라 꾸민 야외 미술관입니다. 육중한 철과 돌 조각들이 나무 사이 풀밭에 흩어져 있습니다. 16세기 바스크 농가 안에는 작은 작품과 석고 모형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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