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꼴로 기운 광장이 시청을 향해 낮아지고 바닥 벽돌이 아홉 갈래로 나뉘어 옛 9인 정부를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바닥에 그냥 앉거나 드러누워 쉽니다. 위쪽 끝 가이아 분수의 조각은 사본이고 원본은 산타 마리아 델라 스칼라 안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c Peeters · Pexels License · Pexels
피렌체와 겨루던 중세 공화국이 그 시절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언덕 도시이고, 붉은 벽돌 골목이 조개 모양 광장으로 모여듭니다. 시내는 열일곱 구역 콘트라다로 나뉘어 저마다 깃발과 분수를 가집니다. 7월 2일과 8월 16일 팔리오 경마 때는 숙소가 일찍 찹니다.
부채꼴로 기운 광장이 시청을 향해 낮아지고 바닥 벽돌이 아홉 갈래로 나뉘어 옛 9인 정부를 가리킵니다. 사람들이 바닥에 그냥 앉거나 드러누워 쉽니다. 위쪽 끝 가이아 분수의 조각은 사본이고 원본은 산타 마리아 델라 스칼라 안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arc Peeters · Pexels License · Pexels7월 2일과 8월 16일 캄포 광장 둘레에 흙을 깔고 콘트라다 열 곳이 말을 달립니다. 경주는 세 바퀴, 1분 남짓이면 끝나지만 그 앞 며칠 동안 시험 경주와 행진이 이어집니다. 광장 가운데 서서 보려면 몇 시간 전부터 들어가 있어야 하고 화장실이 없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Michael Hamments · Pexels License · Pexels시청 옆에 선 102m 벽돌 탑이고 꼭대기까지 좁은 계단을 걸어 오릅니다. 한 번에 올라가는 인원을 작게 묶어 시각마다 들여보내서 아침에 표를 사 두지 않으면 그날 차례가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오르지 못하게 막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EUGENIO BARBOZA · Pexels License · Pexels검고 흰 줄무늬 기둥이 늘어선 대성당이고 바닥 전체를 상감 대리석 그림 쉰여섯 장이 덮고 있습니다. 바닥이 닳지 않도록 한 해 대부분은 덮어 두고 몇 주만 걷어 보여 주니, 다 보려면 그 기간을 맞춰 가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Rino Adamo · Pexels License · Pexels대성당 왼쪽 통로 안쪽 방이고 핀투리키오가 교황 피우스 2세의 일생을 벽 열 칸에 그렸습니다. 16세기 초 그림인데 색이 갓 칠한 듯 선명합니다. 가운데에 고대 삼미신 조각상이 놓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Charl Durand · Pexels License · Pexels대성당을 훨씬 크게 늘리려다 1348년 흑사병으로 멈춘 새 성당의 정면 벽만 덩그러니 남은 것입니다. 대성당 박물관 안 좁은 나선 계단으로 그 벽 꼭대기에 올라가면 캄포 광장과 시내 지붕이 내려다보입니다. 위에서는 한 줄로 서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Claudia Solano · Pexels License · Pexels대성당 맞은편에서 천 년 가까이 순례자와 버려진 아이를 돌보던 병원이고 1990년대까지 실제 병원으로 쓰였습니다. 순례자 병동 벽에 환자를 씻기고 젖을 먹이는 장면이 15세기 벽화로 남아 있습니다. 지하로 몇 층을 내려가 고고학 전시까지 이어집니다.
지도에서 보기© Siegfried Poepperl · Pexels License · Pexels시내 열일곱 구역마다 거북, 달팽이, 늑대 같은 상징 동물이 있고 골목 벽의 깃발 걸이와 작은 분수가 지금 어느 구역에 들어섰는지 알려 줍니다. 구역 박물관은 대개 팔리오 무렵이나 예약한 사람에게만 문을 엽니다. 저녁에 구역 잔치가 길에 상을 차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Dilan Tunç · Pexels License · Pexels시에나 북서쪽 언덕 마을이고 중세 가문들이 세력을 겨루며 쌓은 돌탑 열네 개가 아직 서 있습니다. 시에나에서 버스로 한 시간 남짓 걸리고, 낮에는 단체 관광객으로 골목이 막혀 저녁에 남는 편이 조용합니다. 이 마을 흰 와인 베르나차가 유명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Alexandra Slivca · Pexels License · Pexels교황 피우스 2세가 고향 마을을 이상 도시로 다시 지은 곳이고, 성벽 위 산책로에서 사이프러스가 줄지은 발 도르차 언덕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골목 이름이 「키스 거리」, 「사랑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이 드물어 차가 있어야 다니기 편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Çağla Sara · Pexels License · Pexels두초가 1311년 완성한 「마에스타」 제단화가 한 방을 다 차지하는 박물관입니다. 다 그린 날 시민들이 종을 울리며 이 그림을 공방에서 대성당까지 행렬로 모셔 갔다고 전합니다. 대성당과 세례당을 함께 묶은 통합권으로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대성당 뒤쪽 제단 밑을 파고들어 지은 세례당이라 대성당 옆 골목의 계단을 내려가 아래 광장에서 들어갑니다. 가운데 세례반의 청동 부조는 기베르티와 도나텔로, 야코포 델라 퀘르차를 비롯한 조각가들이 나눠 맡았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캄포 광장 시청사 안의 박물관이고 로렌체티가 1338년부터 그린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 벽화가 회의실 세 벽을 덮고 있습니다. 좋은 쪽 벽에는 장사꾼과 춤추는 사람이 가득하고 나쁜 쪽은 허물어진 집뿐입니다. 성문 밖으로는 시에나 시골에서 밭을 가는 농부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금박 바탕에 그린 13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시에나 화파 그림이 연대순으로 걸린 미술관이고 고딕 궁전 두 채를 이어 씁니다. 피렌체보다 장식적이고 우아한 선을 즐긴 이 도시의 화풍을 한자리에서 견주어 봅니다. 관람객이 적어 조용합니다.
지도에서 보기언덕 서쪽 끝에 선 크고 수수한 벽돌 성당이고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가 여기서 기도했습니다. 옆 예배당 감실에 그녀의 머리 유골이 모셔져 있고 엄지손가락도 따로 놓여 있습니다. 성당 앞에서 대성당과 탑이 나란히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산 도메니코 아래 골짜기에 붙은 13세기 샘이고 뾰족한 아치 세 개가 붉은 벽돌 정면을 이룹니다. 언덕 속으로 판 물길이 물을 모아 왔고 옛날에는 가죽 염색공들이 이 물을 썼습니다. 카타리나가 태어난 집이 바로 위 골목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시에나 북쪽 언덕 위를 13세기 성벽이 동그랗게 감싼 작은 마을이고 성벽에 탑이 열네 개 박혀 있습니다. 단테가 『신곡』 지옥편에서 이 탑들을 둘러선 거인에 견주었습니다. 성벽 위 걷는 길 일부를 표를 사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발 디키아나 위 좁은 산등성이를 따라 길게 뻗은 르네상스 언덕 마을이고 맨 꼭대기 그란데 광장에 시청과 대성당이 마주 섭니다. 큰길 아래로 옛 궁전들의 지하 저장고가 뚫려 있어 와인 가게가 그 안에서 시음을 엽니다. 버스로 시에나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립니다.
지도에서 보기지붕이 무너져 하늘이 그대로 보이는 고딕 수도원 터이고 풀밭 위에 기둥과 벽만 남았습니다. 언덕 위 몬테시에피 예배당에는 기사 갈가노가 1180년 바위에 꽂았다는 칼이 유리 덮개 아래 박혀 있습니다. 시에나에서 차로 남서쪽 한 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지도에서 보기크레테 세네시의 잿빛 점토 언덕 사이 숲속에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이 지금도 사는 수도원입니다. 큰 회랑 벽을 성 베네딕토의 생애 벽화 서른여섯 장면이 한 바퀴 두르는데, 대부분을 시뇨렐리와 소도마가 나눠 그렸습니다. 수도사들이 만든 술과 꿀을 가게에서 팝니다.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