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 방 구조를 그대로 본뜬 지하 공간이라 없어진 황제 거처의 평면을 여기서 읽습니다. 몇 백 년 동안 쓰레기로 메워져 있어서 오히려 잘 보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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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가 은퇴하려고 지은 궁전 안에 사람들이 그대로 들어와 살면서 도시가 됐습니다. 지금도 궁전 벽이 상점과 집의 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섬으로 가는 배가 자주 뜨는 5월과 6월, 9월, 10월이 다니기 좋습니다.
위층 방 구조를 그대로 본뜬 지하 공간이라 없어진 황제 거처의 평면을 여기서 읽습니다. 몇 백 년 동안 쓰레기로 메워져 있어서 오히려 잘 보존됐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Design Diva · Pexels License · Pexels화강암 기둥이 둘러선 궁전 중앙 마당이고 계단이 관객석처럼 놓여 있습니다. 여름 저녁마다 이 계단에 앉아 노래를 듣는 사람이 모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Warren Yip · Pexels License · Pexels황제 영묘를 성당으로 바꾼 건물 옆에 종탑이 붙어 있습니다. 계단이 좁고 난간 사이가 벌어져 있어 오르는 데 담이 필요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Oliver Schröder · Pexels License · Pexels도심에서 바로 이어지는 솔숲 언덕이고 꼭대기까지 계단으로 오릅니다. 중턱 절벽에 은자들이 파 놓은 굴 예배당이 남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wiss Atlas · Pexels License · Pexels궁전 남쪽 벽과 항구 사이에 야자수를 심어 만든 넓은 길입니다. 흰 차양이 줄지어 있고 배가 드나드는 것을 앉아서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 Jana · Pexels License · Pexels조각가가 살려고 지은 집을 그대로 미술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원에 청동상을 세워 두어 바다를 등지고 서 있는 모습으로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 Christa · Pexels License · Pexels궁전 동문 밖에 매일 서고 근처 섬에서 실어 온 채소가 많습니다. 무게를 달아 팔고 값은 흥정하지 않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Yaren Kılıç · Pexels License · Pexels내륙으로 12킬로미터 들어간 바위 능선 위에 좁고 길게 서 있습니다. 이 길목을 잡아야 항구를 지킬 수 있어 여러 세력이 번갈아 차지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Sergei Gussev · Pexels License · Pexels물이 아주 얕아 100미터를 걸어 나가도 허리에 옵니다. 그 얕은 물에서 공을 튀기는 이 지역 놀이를 늘 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Nikita Grishin · Pexels License · Pexels궁전 북문 앞에 8미터짜리 청동 주교상이 서 있습니다. 왼발 엄지를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그 부분만 닳아 반들거립니다.
지도에서 보기© Ken Jacobsen · Pexels License · Pexels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서쪽의 로마 신전을 중세에 세례당으로 바꿔 썼습니다. 안에 들어서면 돌을 깎아 만든 격자무늬 둥근 천장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입구로 이어지는 좁은 골목 앞에 머리가 떨어진 이집트 스핑크스가 앉아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페리스틸 안뜰 남쪽에서 황제의 거처로 들어가던 둥근 현관입니다. 꼭대기 돔에 구멍이 뚫려 하늘이 그대로 보입니다. 소리가 잘 울려 달마티아 남성 합창 클라파 가수들이 이 안에서 노래를 부르곤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1820년에 문을 연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입니다. 근교 살로나에서 나온 로마 석관과 비문, 모자이크를 주로 보여 줍니다. 큰 석관과 비석은 건물 안보다 회랑을 둘러싼 정원에 더 많이 놓여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궁전 서쪽, 마르얀 언덕 비탈에 붙은 옛 농부와 어부의 동네입니다. 돌계단 골목이 비좁게 엇갈리고 창마다 빨래가 걸립니다. 언덕 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길이 이 동네 한가운데를 지납니다.
지도에서 보기마르몬토바 거리 옆에 서는 생선 시장으로 그날 들어온 아드리아해 생선을 얼음 위에 펼쳐 놓습니다. 가까운 유황 샘 냄새 때문에 파리가 꼬이지 않는다는 말이 전합니다. 오전에만 장이 서서 늦게 가면 좌판이 비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정식 이름은 공화국 광장이고, 19세기에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본떠 세 면에 붉은 아치 회랑을 둘렀습니다. 남쪽 한 면이 바다 쪽으로 트여 있습니다. 여름에 무대를 세워 노래 축제와 공연을 엽니다.
지도에서 보기항구 서쪽 작은 곶에 있던 옛 묘지를 소나무 공원으로 바꾼 곳입니다. 묘석은 거의 사라졌고 정자 하나가 바다 끝에 서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운데도 사람이 적어 해 질 무렵 항구로 드나드는 배를 보기 좋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마르얀 언덕 남쪽 아래 숨은 자갈 해변으로 뒤로 소나무 숲이 이어집니다. 시내 해변보다 물이 맑고 덜 붐빕니다. 시내버스 종점에서 내려 숲길을 조금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지도에서 보기솔린에 남은 로마 속주 달마티아의 수도 터로 원형 경기장과 성벽, 초기 교회 유적이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7세기에 도시가 무너지자 주민들이 궁전으로 피난해 스플리트가 시작됐습니다. 그늘이 적어 한여름에는 이른 아침에 걷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체티나강이 바다로 나오는 협곡 입구에 오미시 마을이 끼어 있습니다. 중세에 해적이 숨어 지내던 곳으로 절벽 위 미라벨라 요새에 오르면 강과 바다가 함께 보입니다. 강 위쪽에서는 래프팅과 짚라인을 탈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1979년 지중해 경기 대회를 위해 지은 경기장으로 지붕이 조개껍데기처럼 벌어진 모양입니다. 축구팀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홈이고 응원단 「토르치다」가 스탠드를 채웁니다. 경기가 있는 날은 시내 곳곳에 흰 유니폼이 보입니다.
지도에서 보기조각가 메슈트로비치가 사들인 16세기 여름 별장으로 미술관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 조금 더 갑니다. 안쪽 예배당 벽을 그가 호두나무에 새긴 그리스도의 생애 부조가 두르고 있습니다. 미술관 표 하나로 두 곳을 다 봅니다.
지도에서 보기브라치섬 볼 마을 앞에서 바다로 길게 뻗은 자갈 곶 해변입니다. 바람과 물살에 따라 끝이 좌우로 휘어 모양이 철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스플리트에서 쾌속선을 타고 당일로 다녀오고, 오후 바람이 일면 윈드서핑하는 사람들이 몰려나옵니다.
지도에서 보기비스섬 옆 비셰보섬의 바다 동굴로 바닥에서 반사된 햇빛이 물을 푸르게 빛나게 합니다. 정오 무렵 볕이 가장 잘 듭니다. 입구가 낮아 작은 배로 갈아타 들어가고, 파도가 높은 날은 들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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