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1624년에 쌓은 젤란디아 요새 자리입니다. 진짜 옛 성벽은 벽돌담 한 면뿐이고 위에 선 흰 망루는 일제강점기에 올린 것입니다. 그 벽돌을 붙인 접착제가 찹쌀과 설탕물, 굴 껍데기 회를 섞은 것이라고 앞 안내판에 적혀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NGUYỄN THÀNH NHƠN · Pexels License · Pexels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624년에 요새를 쌓은 자리에서 시작해 청대까지 대만의 행정 중심이었던 도시입니다. 그때 건물이 시내 한복판에 흩어져 있어 사적과 사적 사이가 걷기에 알맞습니다. 여름은 덥고 습하니 11월부터 3월 사이가 낫습니다.
네덜란드가 1624년에 쌓은 젤란디아 요새 자리입니다. 진짜 옛 성벽은 벽돌담 한 면뿐이고 위에 선 흰 망루는 일제강점기에 올린 것입니다. 그 벽돌을 붙인 접착제가 찹쌀과 설탕물, 굴 껍데기 회를 섞은 것이라고 앞 안내판에 적혀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NGUYỄN THÀNH NHƠN · Pexels License · Pexels앞마당에 돌거북 아홉 마리가 비석을 등에 진 채 서 있습니다. 청 건륭제가 내린 것입니다. 원래 열 마리였는데 옮기다 하나를 물에 빠뜨렸다고 전합니다. 네덜란드가 세운 프로빈티아 성터 위에 청대 누각 두 채가 올라앉은 구조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樑 王 · Pexels License · Pexels지붕이 없습니다. 소금 창고로 쓰다 버려둔 건물을 반얀 뿌리가 벽째 감아 삼켰고, 그 위에 철제 통로를 놓아 지붕이 있던 자리를 걸어 다니게 해 두었습니다. 나무 그늘 덕에 한여름에도 안이 바깥보다 시원합니다.
지도에서 보기© La Labi · Pexels License · Pexels정문 편액에 「전대수학」, 곧 대만 최초의 학교라고 적혀 있습니다. 1665년에 세웠고 지금도 매년 9월 28일 새벽에 제례를 지내는데, 표를 받는 곳은 대성전 구역뿐이고 나머지 마당은 그냥 들어갑니다.
지도에서 보기© Yu-Chen Huang · Pexels License · Pexels1876년에 청이 프랑스 기술자를 불러 서양식으로 쌓은 포대입니다. 사방이 해자라 다리를 건너 들어가고 안쪽은 텅 빈 잔디밭인데, 성벽 위에 놓인 대포는 복제품입니다.
지도에서 보기© 卓浩 虞 · Pexels License · Pexels낮에 가면 문 닫은 목조 상가만 보고 오는데, 청대 부두로 이어지던 이 좁은 골목은 술집과 공방이 저녁에 열려 그때부터 등이 켜집니다.
지도에서 보기© Archer Hsu · Pexels License · Pexels1932년에 문을 연 백화점이고 옥상에 작은 신사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승강기에는 바늘이 층수를 가리키는 옛 표시판이 아직 달려 있습니다. 2014년에 다시 열면서 대만에서 만든 물건만 파는 가게로 층을 채웠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Pew Nguyen · Pexels License · Pexels목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저녁에만 섭니다. 다른 요일에 찾아가면 아무것도 없는 넓은 빈터입니다. 노점 수백 곳이 줄을 맞춰 서고 통로마다 번호가 붙어 있어 일행과 만날 자리를 정하기 쉽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Archer Hsu · Pexels License · Pexels쓰고 남은 천일염을 쌓아 굳힌 하얀 산에 계단이 놓여 꼭대기까지 올라갑니다. 표면이 소금이라 햇빛을 그대로 되쏘아 선글라스 없이는 눈을 뜨기 어렵고, 아래 매점에서는 소금 아이스크림을 팝니다.
지도에서 보기© 慧娟 鄭 · Pexels License · Pexels맹그로브가 수로 위에서 맞닿아 터널처럼 덮인 구간을 납작한 배로 지나갑니다. 한 바퀴가 30분쯤이고 인원이 차야 출발하니 평일에는 기다립니다. 배에서 삿갓을 나눠 주는데 가지가 낮아 실제로 쓰게 됩니다.
지도에서 보기© Neha Parganihaa · Pexels License · Pexels화학 기업 창업주가 모은 서양 회화와 조각, 악기, 무기를 보여 주는 사립 박물관입니다. 2015년에 문을 연 흰 궁전식 건물 앞에 아폴론 분수가 서 있어 사진 찍는 곳으로도 이름났습니다. 바이올린 소장품이 세계에서 손꼽히게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명나라 마지막 왕족 닝징왕이 살던 저택을 1684년에 마쭈 사당으로 바꾼 곳으로, 대만에서 처음으로 나라가 세운 마쭈 사당입니다. 본전 안쪽에 왕이 쓰던 방의 들보가 남아 있습니다. 츠칸러우에서 길 하나 건너면 닿습니다.
지도에서 보기일본인 기술자 핫타 요이치가 1920년부터 10년에 걸쳐 쌓은 댐과 저수지로, 남부 들판에 물을 대는 수로가 여기서 갈라집니다. 물가를 내려다보면 산호처럼 가지를 뻗은 모양이라 산후탄이라고도 부릅니다. 둑 옆에 그의 동상과 무덤이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회색 진흙이 섞여 나오는 온천이라 물이 탁하고 미끈거립니다. 산길을 조금 오르면 바위틈에서 물과 불꽃이 함께 솟는 수이훠둥위안이 있습니다. 타이난 시내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쯤 걸리는 산골 온천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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