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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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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1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자리라 도시 이름부터 거기서 나왔습니다. 앞바다에 섬이 흩어져 있어 일정의 절반쯤은 배 위에서 지나가고, 겨울 바다는 굴 양식장 부표로 빼곡합니다. 도다리쑥국이 나오는 3~4월과 가을이 가장 좋습니다.

09박경리 기념관

「토지」를 쓴 박경리가 통영에서 태어났고, 기념관 뒤 언덕에 묘소가 있습니다. 전시실보다 그 언덕에서 보는 바다가 오래 남는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Jakob Jin · Pexels License · Pexels
11통영 해저터널

1932년 통영 시내와 미륵도 사이 바다 밑을 파서 만든 483m 터널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로 소개됩니다. 지금은 차가 다니지 않고 걸어서만 건넙니다. 입구 현판의 글씨와 콘크리트 벽이 만들어진 그때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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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비진도

섬 두 개가 가는 모래톱으로 이어져 한쪽은 모래 해변, 반대쪽은 몽돌 해변이 등을 맞대고 있습니다. 통영항에서 배로 40분쯤입니다. 모래톱 위 전망대 산길을 오르면 잘록한 허리 모양이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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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사량도 지리망산

가오치항에서 배로 40분쯤 들어가는 섬의 바위 능선 산행입니다. 칼날 같은 바위 등성이를 밧줄과 철 계단으로 넘고 옥녀봉 쪽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고소공포가 있으면 우회로를 타야 하고 비 온 뒤에는 바위가 미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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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서피랑

동피랑 맞은편 서쪽 언덕 동네로, 박경리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무대가 된 골목이 있습니다. 99계단을 오르면 서포루 정자에서 강구안과 동피랑이 건너다보입니다. 동피랑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 천천히 걷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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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통영국제음악당

통영에서 자란 작곡가 윤이상을 기려 2013년에 바닷가 언덕 위에 지은 공연장입니다. 봄마다 통영국제음악제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공연이 없는 날에도 바다 쪽 테라스와 산책로는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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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연화도

바다에서 보면 연꽃 봉오리 같다고 이름 붙은 섬으로 통영항에서 배로 한 시간쯤 걸립니다. 동쪽 끝에 용머리라 부르는 바위 봉우리가 바다로 줄지어 뻗어 있고 출렁다리로 이어집니다. 섬 안에 연화사가 있어 불자들의 발길이 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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