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디스트릭트

윈더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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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자연 호수 옆 동네이고 1847년에 기차가 들어오면서 휴양지가 됐습니다. 역이 있는 윈더미어에서 호숫가 보네스까지는 내리막길로 걸어서 20분쯤 걸립니다.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비가 잦아 맑은 날을 기다리지 말고 우비를 챙깁니다.

01윈더미어 호수 유람선

길이가 18km쯤 되는 호수를 보네스와 앰블사이드, 레이크사이드 선착장을 잇는 배가 오갑니다. 호수 북쪽 끝으로 갈수록 바위산이 가까워져 경치가 달라집니다. 하루 동안 마음대로 타고 내리는 표를 사면 선착장마다 내려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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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오레스트 헤드

윈더미어역 건너편에서 숲길을 20분쯤 오르면 닿는 낮은 언덕이고, 산길 안내서로 유명한 웨인라이트가 1930년에 처음 오른 산입니다. 꼭대기에 서면 호수 전체와 그 뒤의 바위산 줄기가 펼쳐집니다. 기차에서 내려 바로 오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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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블랙웰 저택

1900년 무렵 건축가 베일리 스콧이 맨체스터 양조업자의 별장으로 지은 미술공예운동 양식의 집입니다. 흰 거실 창 너머로 호수가 내려다보입니다. 다른 저택과 달리 방마다 놓인 의자에 앉아도 된다고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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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힐 톱(베아트릭스 포터의 집)

베아트릭스 포터가 「피터 래빗」 인세로 1905년에 산 니어소리 마을의 농가이고 그림책 장면이 이 집과 마당에서 나왔습니다. 집이 작아 한 번에 들어가는 인원을 시간대별로 정해 둡니다. 보네스에서 호수 건너는 배를 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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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윈더미어 제티 박물관

호숫가 보트 창고를 새로 지어 2019년에 연 박물관이고 이 호수를 오가던 증기선과 요트를 물 위와 창고 안에 띄워 두었습니다. 「제비호와 아마존호」에 나오는 배의 본보기가 된 증기 요트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옛 증기선을 타고 호수를 한 바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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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앰블사이드 브리지 하우스

앰블사이드의 개울 위 다리에 그대로 얹어 지은 17세기의 작은 돌집이고 방이 위아래 하나씩뿐입니다. 땅세를 피하려고 다리 위에 지었다는 이야기가 돕니다. 한때 식구 여럿이 이 안에서 살았다고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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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도브 코티지

시인 워즈워스가 1799년부터 1808년까지 누이와 함께 살며 시를 가장 많이 쓴 그래스미어의 작은 집입니다. 안내원과 함께 좁은 방을 돌고 옆 박물관에서 원고를 봅니다. 그래스미어 교회 마당에 워즈워스의 무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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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레이크사이드 앤 해버스웨이트 철도

호수 남쪽 끝 레이크사이드 선착장과 해버스웨이트를 잇는 짧은 증기 기관차 노선이고 봄부터 가을까지 다닙니다. 유람선 도착 시각에 맞춰 열차가 출발해 배와 기차를 이어 타기 좋습니다. 기찻길은 레븐 강을 따라 숲 사이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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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탄 하우스

19세기에 땅 주인이 작은 늪 몇 개를 막아 하나로 만든 호수이고 소나무 숲이 물가를 두릅니다. 평평한 둘레길이 있어 유모차와 휠체어로도 한 바퀴 돕니다. 베아트릭스 포터가 땅을 사들였다가 절반을 내셔널 트러스트에 넘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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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이 성

1840년대에 은퇴한 의사가 지은 중세풍 가짜 성이고 호수 서쪽 기슭에 서 있습니다. 열여섯 살의 베아트릭스 포터가 가족과 여름을 보낸 곳입니다. 앰블사이드에서 성 아래 선착장까지 배가 다녀 걸어서 가는 것보다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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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브록홀

윈더미어와 앰블사이드 사이 호숫가에 있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방문자 센터로 정원과 잔디밭이 물가까지 내려갑니다. 숲속에는 나무 위를 건너는 줄타기 코스가 있습니다. 유람선이 브록홀 선착장에 서므로 배를 타고 들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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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베아트릭스 포터의 세계

보니스 시내에 있는 실내 전시관으로 피터 래빗을 비롯한 그림책 장면을 실물 크기 인형과 무대로 꾸몄습니다. 어린아이 눈높이에 맞춘 곳이라 한 시간이면 다 봅니다. 밭과 정원을 걸어야 하는 힐 톱과 달리 지붕 아래라 비가 와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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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이덜 동굴과 러프리그 테라스

러프리그 펠 기슭의 옛 슬레이트 채석장이 남긴 커다란 동굴로 바닥에 물이 고여 징검돌을 딛고 들어갑니다. 동굴에서 조금 더 가면 러프리그 테라스 길이 나오고 그래스미어 호수가 발아래 펼쳐집니다. 라이덜 마을에서 걸어서 왕복 두 시간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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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브랜트우드

코니스턴 호수 동쪽 기슭에 있는 비평가 존 러스킨의 집으로 그는 1872년부터 세상을 뜰 때까지 여기서 살았습니다. 서재 창으로 호수 건너 올드 맨 오브 코니스턴 산이 보입니다. 코니스턴 마을에서 호수 유람선을 타고 집 앞 선착장에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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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캐슬리그 환상열석

케직 동쪽 언덕 위 풀밭에 선돌이 둥글게 늘어선 신석기 유적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에 듭니다. 둘레를 높은 산이 빙 둘러싸 무대 한가운데 선 느낌이 듭니다. 울타리가 없고 무료라 언제든 들어가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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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어라 폭포

얼스워터 호수 북쪽 기슭 숲 골짜기에서 돌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로 내셔널 트러스트가 관리합니다. 근처 호숫가의 수선화 무리가 워즈워스의 「수선화」 시를 낳았습니다. 폭포 위아래에 놓인 돌다리 두 곳에서 모습이 다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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